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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나쁘게 : 딸, 아들에게 하고픈 이야기
저자 이상철
출판사 바른북스
출판일 2024-08-10
정가 17,000원
ISBN 9791172630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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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Chapter 1. 행복
행복의 주체는 나 자신이다
내 행복은 1순위, 타인의 행복은 2순위
행복과 불행의 스위치: 욕망
현재 만족이 미래 행복을 대신할 수 없다
긍정 회로 속 부정 회로를 돌려라

Chapter 2. 사회
사회는 기울어진 저울이다
사회는 과정이 아닌 결과를 원한다
불편한 사회에 도덕은 없다
가진 자의 기회는 99%이고, 못 가진 자의 기회는 1%이다
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듣는 것이 다가 아니다
귀천은 없지만, 차별은 있다
배부른 돼지가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낫다

Chapter 3. 공부
공부 없이 기회는 없다
고등학교 3년이 80년을 좌우한다
학벌은 사회 속 우산이다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떠나도 배워야 살아남는다

Chapter 4. 신념
신념은 아름답지만 고달프다
신념이 강할수록 독선은 강화된다
바른 신념은 귀를 열고, 그른 신념은 귀를 닫는다
신념이 항구라면 돈은 방파제이다
개인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 선택은 자유이다

Chapter 5. 도전
도전하는 사람이 미래를 지배한다
쉼표는 있어도 마침표는 없다
도전의 기회, 환경의 준비
상처는 흐려지고, 후회는 선명해진다
노력에 기대면 도전이고, 행운에 기대면 도박이다
도전에 품격은 없다

Chapter 6. 시련
겨울꽃, 버겁지만 향기롭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장벽에도 가치가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Chapter 7. 희망
희망을 품어야 희망이 생긴다
nowhere 아닌 now here
희망은 품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다
희망, 때로는 고문이지만 그래야 산다
희망의 역설, 희망도 희망 나름이다

Chapter 8. 우정
기대와 부탁은 멀리, 격려와 지지는 가까이
진정한 친구는 말이 아닌 마음을 건넨다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우정은 숫자 놀음이 아니다
가난 속에서 우정을 노래할 수 없다
뜨거운 논쟁,
많은 부모가 아이 인생길에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어 한다. 부모의 의무라는 책임감으로, 인생 선배의 조언이라는 사명감으로 도움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대부분 부모가 공부나 지식을 강조한다.

하지만 다양한 시련과 고난에 직면하는 인생 속에서 주입식 공부나 원론적 지식은 뚜렷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인생이란 예측 불가능한 천차만별의 무대이고, 급변하는 거대한 소용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바라보는 시각과 대처하는 자세를 바로 세우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절대 낙담하지 말고 인생을 자신만의 기준으로 채울 수 있으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 이것이 저자가 두 아이의 아빠로서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나쁘게》라는 글을 쓴 이유이다.

《적당히 착하고, 적당히 나쁘게》는 인생을 아우르는 두 글자 주제에 대한 저자의 경험적 고찰을 통해 삶 속 작은 지침서가 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써 내려간 책이다. 아빠이기 이전에 인생 선배로서 살아오면서 느낀 저자의 뼈저린 교훈을 담은 책이다. 많은 이들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삶은 이상적으로 흐르지 않고, 세상은 도덕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나 아닌 그 누구도 내 삶을 책임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도, 사회적 기준에 부합하려 애쓸 필요도 없다. 삶과 세상을 나만의 기준으로 채워가는 노력이 필요할 때이다.

책 속에서

타인을 위한 행복보다는 나를 위한 행복이 더 중요하다. 나 자신을 챙기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산다는 것은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 사람일지 모르지만, 자신에게는 나쁜 사람이다.
- <내 행복은 1순위, 타인의 행복은 2순위> 중에서

도전에 품격은 없다. 오로지 목표를 바라보고 달려가는 사람만이 최대 성과를 낼 수 있다.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도전이 성공하길 바란다면 품격을 버려야 한다. 품격 있는 도전은 사치이다.
- <도전에 품격은 없다> 중에서

영화 밖 세상은 영화 속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