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하고 싶은 아가씨×고백하고 싶은 남자
나를 너무 좋아하는 약혼자 때문에 험난한 인생 2회차?!
『라스트 게임』 아마노 시노부 최신작!
츤데레들의 본격 파혼 러브 코미디 개막!
『라스트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아마노 시노부 작가가 이번에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돌아왔다. 한 번 죽었지만 약혼 직후로 살아 돌아온 루체타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몰락 귀족인 루체타는 졸부 상인 카일과 약혼을 한 상태! 2회차 때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루체타는 파혼을 결심하고, 빚을 없애기 위해 점술가로 변장한다. 하지만 이때 연애 상담을 하러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바로 카일! 게다가 카일이 좋아하는 상대는 루체타 본인이었는데? 『되살아난 아가씨 루체타』 이런 두 사람의 솔직하지 못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전작보다 수려해진 작화가 눈에 띄며 능동적인 여주인공이 등장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여주인공인 루체타는 극중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데, 누구보다 직접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려고 노력하며 1회차 때 몰랐던 카일의 모습을 알게 되며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남주인공인 카일도 사실은 루체타와 함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던 인물이다. 그녀를 좋아해서 허둥거리는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하며, 그녀를 지켜 줄 땐 한없이 멋있어진다. 어느새 서로에게 스며드는 모습은 풋풋함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 준다. 아마노 시노부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물론, 웰메이드 로맨스 판타지 작품을 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