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마법의 힐링 애니멀 : 그리고 그들이 가진 마법의 치유력 (양장
저자 키코스미카
출판사 북드림
출판일 2023-12-28
정가 23,000원
ISBN 9791191509458
수량

프롤로그 … 07

하늘의 동물
큰까마귀 … 10
유럽울새 … 12
독수리 … 14
갈매기 … 16
금눈쇠올빼미 … 18
매 … 22
제비 … 24
비둘기 … 26
벌새 … 28
찌르레기 … 30
반딧불이… 32
벌 … 34
나방 … 36
나비 … 38
매미 … 40
잠자리 … 42
박쥐 … 44
무당벌레 … 46
황새 … 48

땅의 동물
개미 … 52
쥐 … 54
귀뚜라미 … 56
거북 … 58
뱀 … 60
도마뱀 … 62
지렁이 … 64
메뚜기 … 66
고양이 … 68
개 … 70
늑대 … 72
당나귀 … 74
곰 … 76
소 … 78
거미 … 80
주머니쥐 … 82
아르마딜로 … 84
말 … 86
사슴 … 88
호저 … 90
퓨마 … 92
사자 … 94
호랑이 … 96
여우 … 98
다람쥐 … 100
토끼 … 102
수탉 … 104
영양 … 106
기린 … 108
코끼리 … 110
멧돼지 … 112
유인원 … 114

물의 동물
고래 … 118
돌고래 … 120
해마 … 122
불가사리 … 124
해파리 … 126
개구리 … 128
백조 … 130
상어 … 132
범고래 … 134
바다표범 … 136
홍학 … 138

상상의 동물
유니콘 … 142
용 … 146
불사조 … 150

에필로그 … 155
작가 소개 … 160
현실에서나 가상에서나 우리와 함께해 온 동물들
66종의 동물들이 전하는 지혜와 힘

인류는 스스로를 동물과는 다른 생명체라고 구분했다. 그러나 사실 그 역시도 동물의 일종이었기에 지구상에 처음 나타났을 때부터 다른 동물들과 함께해 왔다. 잡아먹든 잡아먹히든, 천적이든 공생 관계이든 인간과 동물은 수백만 년 동안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왔다.

뭔가를 탐구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인간은 그 본능에 따라 자기 곁에 있는 동물들을 관찰하고 탐구했으며, 각각의 특징을 발견했다. 거기서 더 나아가 그 특징을 본받고 싶어 하고, 그 특징에 상징성을 부여했다. 개미의 근면함을 본받으라고 하는 구약 성경의 한 구절에서 이런 인간의 습관이 얼마나 오래된 것인지 알 수 있다. 사자의 위풍당당한 모습에서 왕과 같은 위엄을 느낀 인간들이 사자를 왕권의 상징으로 삼은 것은 동물의 특성에 상징성을 부여한 대표적인 예다. 인간들은 전설과 신화 속에도 동물들을 등장시켰다. 달에서 절구질하는 토끼, 아기를 물어다 주는 황새, 비바람을 일으키는 용 등 수많은 전설과 신화 속에서 등장하는 동물들은 아직도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이런 전설과 신화에는 우리 조상들의 내면에 새겨진 기억과 경험이 반영되어 있다. 이렇게 인간은 먼 옛날부터 내면에 동물을 품고 있었다. 인간의 역사, 마법의 역사 속 상징적인 동물들은 어떤 이유에서 그런 상징성을 갖게 되었을까?

『마법의 힐링 애니멀』은 우리 내면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고,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지혜와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책이다. 이탈리아의 영혼 치료사 키코스미카는 66종의 동물이 각각 품고 있는 치유력과 지혜를 서정적이고 따뜻한 글로 풀어내고 있다. 이 동물들에는 개, 고양이, 곰처럼 현실에 존재하는 동물들뿐 아니라 유니콘, 용, 불사조 같은 환상 속의 동물들도 포함되어 있다. 이 동물들 하나하나가 품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알아가다 보면,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 자신의 힘을 발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