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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당신도 겪을 수 있는 골프장 사건 50 : 골프에 진심인 변호사가 풀어주는 법과 지혜
저자 나승복
출판사 박영사
출판일 2024-09-05
정가 23,000원
ISBN 97911303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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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01
한 번도 어려운 홀인원을 51회나 하다니 3
02
골프 중 벼락사고 후 골프와 성품이 호전되다니 6
03
같은 홀에서 동반 홀인원을 하다니 9
04
한 라운드서 홀인원과 알바트로스를 하다니 12
05
45도의 혹서에 1일 6라운드를 돌다니 15
06
퍼터로 120미터 거리를 성공시키다니 18
07
PGA대회에서 첫 홀 양파 후 우승하다니 21
08
한 사람이 24시간 동안 851홀을 돌다니 24
09
6번 아이언만으로 2언더를 치다니 26
10
64세에 최장타로 기네스북에 오르다니 29
11
비행기 날개에서 티샷해 659미터를 보내다니 32
12
꿈의 기록인 59타를 치다니 35
13
갤러리 방해로 첫 메이저 우승을 놓치다니 38
14
12시간 부문에서 237홀을 돌다니 41
15
65세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다니 44
16
마스터스 대회에서 90cm를 6펏 하다니 47
17
5년만에 우즈 징크스를 벗어나다니 50
18
골프로 지구를 560바퀴나 돌다니 53
19
세계 최고, 최장의 파3에서 버디를 하다니 56
20
소렌스탐이 OB 없이 트리플보기를 하다니 59


민사

01
홀인원의 행운이 법정 싸움으로 치닫다니 65
02
골프 중 벼락사고로 법정에 가다니 69
03
스크린골프장에서 실명될 뻔하다니 73
04
동반자의 공에 맞아 눈에 중상을 입다니 76
05
초등생이 골프교사의 공에 맞아 프로 꿈을 접다니 80
06
티샷 중에 생긴 목디스크로 법정에 가다니 83
07
그린에서 꾸물거리다 뒷팀 공에 중상을 입다니 85
08
골퍼가 손가락 골절로 구상금소송을 내다니 88
09
남편의 멀리건 공에 맞아 실명하다니 91
10
골든 타임을 놓쳐 심정지 골퍼가 사망하다니 94
11
적시의 응급처치로 심정지 골퍼를 살려내다니 97
12
골프장 연못가의 공을 줍다가 익사하다니 99
13
자신이 친 공에 맞아 실명위기에 빠지다니
프롤로그

필자는 2021년 7월 지인들과 라운드를 하던 중에 지인이 자동운행 카트에 들이받혀 쓰러진 모습을 목격한 일이 있었다. 골퍼가 다이아몬드 반지를 빼서 종이컵에 담아 카트에 두었는데, 까마귀가 그 반지를 물고 날아가다가 떨어뜨린 소동이 있었다. 골퍼가 오락의 담장을 넘었다가 실형을 받은 도박사건이나, 캐디가 거리를 잘못 알려주었다고 목을 조른 폭행사건이 있었다. 공무원이 근무시간 내 골프로 징계를 받거나, 프로골퍼가 로컬 룰을 오해하여 68벌타나 받은 해프닝도 있었다.
골퍼들이 즐기는 골프를 내세우지만, 그 전제는 안전 골프, 평화 골프이다. 그런데 지인이나 언론을 통해 가슴을 쓸어내리는 골프장사고나 눈총을 받는 사건을 종종 접하게 된다. 즉, 골프장에서 타구, 추락, 전도, 익사 등의 민사 사건이 발생한다. 또한, 강제추행, 과실치상, 도박, 사기 등의 형사 사건이나, 출전정지, 해임 등의 징계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다.
필자는 골프를 즐기는 변호사로서 20여 년 라운드를 해 오며 골퍼나 골프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골프를 즐기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 이에, 골프장 내 다양한 사건들을 “골프, 법률, 명구”라는 세 키워드로 연결하여 안전 골프, 평화 골프로 가는 지름길을 모색해 왔다.
400여 건의 골프 관련 판례와 다수의 국내외 기사에서 골퍼나 골프 관계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민사 사건 20토픽, 형사 사건 20토픽, 징계 사건 10토픽을 선별했다.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 발생 경위와 법적 책임 관계를 600~700자로 요약했다.
홀인원을 51회나 한 사례 등 이색적인 케이스 20토픽을 통해 골프의 묘미와 골퍼의 한계를 살폈으며, 독자의 가벼운 교감을 위해 제1장에 배치했다. 라운드 중에 악어에 물린 사례 등 황당한 사고 20토픽을 더하여 그 여파와 가르침을 헤아렸다. 아울러, 위와 같은 사건을 고전명구와 접목하여 그 교훈을 짚어보고 예방 지혜를 담았다.
이 책의 집필을 위하여 나름대로 열의와 정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