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백장어록 깨달음 없는 깨달음
저자 김태완
출판사 침묵의향기
출판일 2016-09-24
정가 17,000원
ISBN 9788989590613
수량
목차
머리말
제1부 행록
1. 마조의 입실제자
2. 선(禪은 바다로
3. 물오리의 소식
4. 대자리를 말다
5. 침묵이 스승이다
6. 나의 허물
7. 크게 깨닫다
8. 부모의 죽음
9. 기특한 일
10. 가르침의 방편
11. 신령스러운 빛
12. 의지함과 벗어남
13. 된장 항아리
14. 무엇이냐
15. 스승의 안목을 넘어서야
16. 밭 일구기
17. 호랑이
18. 붉은 수염 오랑캐
19. 그런 사람
20. 위산의 불씨
21. 관음의 문
22. 부처
23. 나의 허물
24. 입 다물고 말하기
25. 말 전하기
26. 어린 백장
27. 열심히 일하다
28. 백장의 시적
제2부 법어
1. 알맞은 방편
2. 삼구를 벗어나다
3. 멀쩡한 살에 상처 내지 마라
4. 아라한에겐 불성이 없다
5. 거울 같은 깨달음
6. 말하면 허물이 생긴다
7. 병이 나으면 약은 버려라
8. 반야에는 의지할 수 없다
9. 마귀의 그물을 벗어나라
10. 참된 부처님
11. 말에 얽매인 사람
12. 요의교에 의지하라
13. 얽매임을 풀어 줄 뿐이다
14. 죽은 말과 산 말
15. 입을 열면 어긋난다
16. 주인의 말과 손님의 말
17. 방편의 말을 하다
18. 분별하는 말을 끊어라
19. 백장의 삼구
20. 잘못 말하지 마라
21. 죄가 있는가 없는가
22. 오염만 되지 마라
23. 머리에 불붙은 것처럼
24. 얽매이지 않는다면
25. 부처의 경계
26. 평등하고 바른 깨달음
27. 모두 이와 같다
28. 스스로 묶이다
29. 해탈의 깊은 구덩이
30. 가르침의 말씀
31. 병을 치료하는 약
32. 복덕과 지혜
33. 최고의 공덕
34. 삶과 죽음을 넘어선 사람
35. 약과 독
36. 참된 말
37. 욕계에는 선이 없다
38. 여래선
39. 무정에 불성이 있다
40. 부처의 깨달음
41. 비밀스러운 말
42. 물거품 한 조각
43. 나무는 베지 마라
44. 둘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로 완역한 백장 선사의 어록!
백장회해 선사는 육조혜능―남악회양―마조도일로 이어지는 선종의 법맥을 이어받아 황벽희운, 위산영우 등 걸출한 선사들에게 법을 전하였으며, 그 문하에서 위앙종과 임제종이 출현하여 중국 선종의 가장 큰 맥을 형성하였다. 또한 선종이 아직 교단으로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해 선승들이 대부분 율사에 의탁하여 생활하고 있던 시기에, 선종에 알맞은 규범과 제도를 새로 정하고, 기존의 교종 사찰과는 다른 형식의 선원을 처음 개창하였다. 그로부터 중국의 선종은 본격적으로 교단을 세우고 그에 걸맞은 생...
국내 최초로 완역한 백장 선사의 어록!
백장회해 선사는 육조혜능―남악회양―마조도일로 이어지는 선종의 법맥을 이어받아 황벽희운, 위산영우 등 걸출한 선사들에게 법을 전하였으며, 그 문하에서 위앙종과 임제종이 출현하여 중국 선종의 가장 큰 맥을 형성하였다. 또한 선종이 아직 교단으로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해 선승들이 대부분 율사에 의탁하여 생활하고 있던 시기에, 선종에 알맞은 규범과 제도를 새로 정하고, 기존의 교종 사찰과는 다른 형식의 선원을 처음 개창하였다. 그로부터 중국의 선종은 본격적으로 교단을 세우고 그에 걸맞은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선이 더욱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백장 선사는 선종이라는 교단의 기틀을 세운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백장회해 선사는 선종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분이지만, 안타깝게도 한국 불교에서 백장 선사에 관한 기록이 온전히 번역되어 소개된 적은 아직 없었다. 지금까지 우리말로 번역되어 소개된 〈백장어록〉은 오래전에 ‘장경각’에서 선림고경총서의 일부로 출판한 한 권이 전부이지만, 그 책은 번역도 애매한 부분이 많고 주석도 거의 달려 있지 않아서 이해하기가 어려웠으며, 그마저도 절판된 상태였다.
이 책은 〈천성광등록〉에 실린 〈백장어록〉을 빠짐없이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전등록〉 〈조당집〉 〈송고승전〉 〈전당문〉 등에 실린 백장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