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세밀화로 본 정원 속 작은 곤충들
저자 프랑수아 라세르
출판사 돌배나무
출판일 2024-08-13
정가 22,000원
ISBN 9791190855433
수량
머리말

양집게벌레│항라사마귀│어리줄풀잠자리│유럽별노린재│반점노린재│풀노린재│북방허리노린재│아를레키노홍줄노린재│잠두진딧물│밑들이│황갈색정원바퀴벌레│핏빛거품벌레│큰녹색수풀여치│초원애메뚜기│점박이여치│유럽여치│잿빛여치│유럽초원귀뚜라미│유럽땅강아지│북방아시아실잠자리│푸른별박이왕잠자리│유럽대모잠자리│왕붉은실잠자리│대륙좀잠자리│콜로라도감자잎벌레│로즈마리잎벌레│녹색장미풍뎅이│유럽호랑꽃무지│유럽검은길쭉먼지벌레│황금딱정벌레│유럽붉은다리머리먼지벌레│유럽알락꽃하늘소│초록비단바구미│유럽줄범하늘소│우울넓적송장벌레│정원긴몸방아벌레│칠성무당벌레│무당벌레│이십이점무당벌레│유럽사슴벌레│유럽왕사슴벌레│유럽금테비단벌레│붉은병정산병대벌레│유럽대왕검정반날개│유럽검정풍뎅이│유럽알통다리하늘소붙이│왕자루맵시벌│사치청벌│유럽뿔가위벌│장미나무가위벌│잿빛애꽃벌│담쟁이어리꿀벌│양봉꿀벌│서양뒤영벌│붉은꼬리뒤영벌│유럽초원뒤영벌│보라어리호박벌│독일땅벌│유럽말벌│등검은말벌│멕시코조롱박벌│린네잎벌│고동털개미│체크무늬쉬파리│금파리│호리꽃등에│띠모양대모꽃등에│꽃등에│빌로오도재니등에│마르코털파리│배추각다귀│빨간집모기│꼬리박각시│초원갈색뱀눈나비│산호랑나비│큰배추흰나비│불칸멋쟁이나비│작은멋쟁이나비│산네발나비(악마로베르나비│쐐기풀나비│공작나비│연푸른부전나비│멧노랑나비│얼룩무늬그늘나비│끝노랑갈고리흰나비│터리풀육점알락나방│유럽붉은태극나방│노부인밤나방│거세미나방│딱총나무제비가지나방│큰공작나방│흰깃털날개나방│비녀은무늬밤나방│소나무행렬털나방│장님거미│유럽정원왕거미│긴호랑거미│쥐며느리│갈색돌지네 │노래기

찾아보기
100여 점의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는 100종의 작은 이웃
우리의 정원을 가꾸고, 지구 생태계를 순환시키는 작지만 그들만의 큰 삶들

《세밀화로 본 정원 속 작은 곤충들》은 100 점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함께 우리의 작은 이웃 100종을 소개한다. 무당벌레, 말벌, 메뚜기, 호랑나비 등 우리 눈에 익숙한 친구들도 있는 반면 밑들이, 집게벌레, 노린재 등 조금 낯선 친구들도 있다. 모기나 지네처럼 그다지 호감을 사지 않는 이웃들의 모습도 보인다. 생생한 사진 대신 아름다운 그림으로 소개되는 이들의 모습은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조차 들게 한다.

일러스트 곁에 설명되는 이들의 생태는 우리 정원 속 어디에서 이 작은 친구들을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며, 이들의 천적과 먹이 정보도 제공한다. 일상 속 작은 정원에서 이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을 조성해야 할까?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이들은 어떠한 곳을 찾을까? 이러한 정보들을 하나하나 배워 가며 우리는 이 작은 곤충들이 짧은 삶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지 깨닫는다. 짝짓기를 위해 대륙을 넘나들고, 겨울을 나기 위해 단단한 집을 만들고, 새끼를 먹이기 위해 끝없이 비행하는 이들의 삶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한없이 치열하다. 그리고 이들은 그 과정에서 지구 생태계를 순환시킨다. 생물 다양성의 중심에 있는 이들의 생은, 그야말로 작지만 매우 크다.

지구 생태계를 지탱하는 작은 이웃과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세밀화로 본 정원 속 작은 곤충들》의 머리말에서 인류 및 생물 다양성 협회장 베르나르 슈바쉬오루이는 “그들을 관찰하고, 이름을 알고,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만으로도” 이들과의 사귐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 없이 그저 그들이 거기 있음을 알고, 관찰하고, 그들을 쫓아내지 않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작은 이웃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모기에게 물려 불쾌했던 경험,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수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