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대치동 1%의 정보력
1장 달라진 입시를 읽는 힘
01 정보력이 좋아야 입시에 성공한다
02 09년생 입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03 수능을 알면 미래가 보인다
2장 내신이 달라진다: 고교학점제 바로 알기
01 고교학점제 이해하기
02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논란
03 내신 5등급제 도입이 입시에 끼칠 영향
04 고교학점제 맞춤형 전략 세우기
3장 수능이 달라진다: 2028 대입 개편안의 핵심
01 처음으로 본격화되는 문과, 이과 통합형 수능
02 2028 대입 개편안의 주인공: 수학과 탐구
03 통합으로 공부하는 사회와 과학
04 통합형 수능, 어떻게 대비할까?
4장 시험이 달라진다: IB와 논·서술형 교육의 도입
01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
02 입시와 IB 교육
03 IB 교육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
5장 초중고 입시 로드맵의 핵심
01 내 아이만의 입시 로드맵을 그리는 법
02 초등: 바른 공부 습관 만들기
03 중등: 잘 맞는 공부법과 고교 선택하기
04 고등: 입체적인 입시 전략 세우기
2부 대치동 1%의 공부력
6장 반드시 합격으로 이어지는 공부의 비밀
01 대치동 아이들의 진짜 공부
02 가짜 공부의 특징
03 공부력을 결정하는 6가지 핵심 요소
7장 입시 맞춤형 과목별 공부 전략
01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
02 독해하는 힘을 기르는 국어
03 응용하는 힘을 기르는 수학
04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 영어
05 탐구하는 힘을 기르는 사회, 과학
06 설득하는 힘을 기르는 논술
에필로그
“현명한 부모는 입시를 먼저 공부한다!”
2025 고교학점제부터 2028 입시 개편까지
앞으로 달라질 ‘내신, 수능, 시험’의 핵심
교육 정보와 입시 정보가 홍수를 이루는 지금, 우리는 왜 여전히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입시를 어렵게만 생각할까? ‘홍수 때는 마실 물이 없다’는 말이 있다. 눈에 보이는 흙탕물은 많으나 막상 먹을 수 있는 물은 없다는 뜻이다. 우리에게는 더러워 먹지 못하는 흙탕물 한 트럭이 아니라 당장 마실 수 있게 정수된 깨끗한 물 한 컵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 중요한 것은 정보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뜻이다. 불필요한 정보, 부정확한 정보가 많으면 오히려 올바른 의사결정에 방해가 된다. 우리가 신뢰하는 대부분의 교육 정보에는 광고가 섞여 있고, 수익을 얻기 위한 과장된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알짜배기 정보를 골라내는 실력이 있어야 한다.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여러 정보 속에서 보석 같은 정보를 해석해내는 ‘안목’이다. 이것이 진짜 정보력이다.
2023년 하반기에는 대한민국 교육과 입시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뒤바꿀 중대한 발표가 연이어 쏟아졌다. 그중 핵심은 두말할 것 없이 교육부의 ‘2028 대입 개편안’이다. 요점은 크게 2가지다. 먼저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내신 성적 산출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 상대평가는 유지되지만 평가 기준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고, 1등급 받기도 더 쉬워진다. 다음은 통합형 수능이다.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비롯해 모든 과목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진다. 문과, 이과 상관없이 모두 같은 문제를 풀고, 같은 기준으로만 등급을 받게 된다. 이처럼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논?서술형 공교육의 도입 등 ‘시험’ 방식 또한 달라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될까?
앞으로 확 달라질 ‘내신, 수능, 시험’을 바로 알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변화할 입시 환경의 핵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