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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쉬는 시간 언제 오냐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선생님들이 가려 뽑은 아이들 시
저자 초등학교 93명 아이들
출판사 상상정원
출판일 2024-09-02
정가 11,000원
ISBN 9791192554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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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아이들도 어른과 똑같다

1부 교장 선생님 머리는 반짝반짝 윤이 나네

아침에 | 안의준(경복초등학교 5학년
공기놀이 | 손혜진(내손초등학교 4학년
별로 안 됐는데 | 윤수진(장곡초등학교 5학년
그 아이는 심판 | 이관호(장곡초등학교 5학년
항상 웃으려고 | 장다빈(장곡초등학교 5학년
안 아프다 | 홍승기(장곡초등학교 5학년
뭐라고 해야 되나? | 김혜선(장곡초등학교 5학년
내 짝꿍 | 이조은(장곡초등학교 5학년
서예 | 박준근(탄천초등학교 5학년
소수의 나눗셈 | 이태훈(장내초등학교 6학년
내 친구 | 장하영(남양주금곡초등학교 2학년
환희 | 신보경(위곡분교 2학년
나의 아침은 없다 | 양준호(장곡초등학교 5학년
아침에 학교 갈 때 | 김현우(하호분교 5학년
방귀 | 이용준(어방초등학교 4학년
“으이구-” | 박혜경(어방초등학교 6학년
술래잡기 | 이예지(화접초등학교 5학년
눈물 꼬지 포장마차 | 이재민(어방초등학교 6학년
교실 안에서 | 김민영(가평초등학교 5학년
눈싸움 | 박수민(대성초등학교 5학년
재미없는 6학년 | 강은비(장곡초등학교 5학년
1학년 달리기 | 이종혁(장곡초등학교 5학년
교장 선생님 | 조보경(동구초등학교 5학년

2부 내 동생은 얍삽하다

내 눈 | 오승택(장곡초등학교 5학년
가운데에 놓든가 | 윤세라(장곡초등학교 5학년
걸음걸이 | 강보람(장곡초등학교 5학년
헛웃음 | 이일이(장곡초등학교 5학년
시험 | 최종선(탄천초등학교 5학년
지루한 날 | 김진영(소양초등학교 3학년
우리 누나 | 김찬영(남양주금곡초등학교 2학년
내 동생 운다 | 추민규(화접초등학교 1학년
엘리베이터 공포증 | 강태경(어방초등학교 4학년
내 동생 | 김동환(가포초등학교 4학년
어금니 | 황아현(장곡초등학교 5학년
운동회 할 때 | 김승권(화접초등학교 1학년
가을 운동회 | 최선규(어방초등학교 4학년
키 큰 아이 부러운 날 | 김예은(도림초등학교 5학년
자신 생각 | 이종원(
아이들이 직접 쓴 생생하고 솔직한 우리들 이야기

《쉬는 시간 언제 오냐》는 전국 곳곳의 선생님들과 아이들, 그들이 쓴 글과 행복한 시간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 아이들이 자기가 겪거나 들은 경험을 끄집어내어 재잘재잘 조근조근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쓴 이야기입니다.

1부 ‘교장 선생님 머리는 반짝반짝 윤이 나네’에는 공부나 시험에 대한 고민, 학교 가는 길과 쉬는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 또는 친구와의 우정이나 이성 친구에 대한 사랑의 마음 등 학교에서의 여러 가지 모습을 모았습니다.

2부 ‘내 동생 얍삽하다’에는 형이나 동생, 엄마 아빠에 대한 이야기, 이해할 수 없는 어른들의 세계 등 아이들 눈으로 바라본 세상에 대한 글을 모았습니다.

3부 ‘똥 누다 잠든 새롬이’에서는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부모님, 헤어진 가족 이야기 등 고달픈 현실을 이해하고 이겨 내려는 마음이 드러난 시를 묶었습니다.

4부 ‘철새도 현장 학습 가나’에서는 동물이나 식물을 관찰한 시, 비 오는 날의 풍경, 계절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는 시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시를 모았습니다.

5부 ‘바람이 쿨쿨하면 나무도 쿨쿨 잔다’에는 흉내 내는 말이 살아 있는 시나 수수께끼처럼 쓴 시 등 시적 표현이 뛰어난 글들을 모았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꼭 닮은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박지윤 화가는 아이들의 일상, 생각과 속마음을 따뜻하면서도 다정하게, 섬세하면서도 생생하게 되살려냈습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과 생각들을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포근히 안아 주어 시 읽기의 즐거움에 편안함까지 더해 줍니다. 때로는 사물을 의인화하여 재치 있게 풍자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한 폭의 풍경화에 담기도 합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일러스트, 시와 그림의 아름다운 조합으로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에 한층 더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에 꼭 어울리는 친구들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자신들의 이야기도 건네기 시작할 것입니다. 시와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