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_ 참된 교회를 그리며
사도행전 10장
1. 고넬료라 하는 사람 (행 9:43-10:8
2. 제구 시쯤 되어 (행 10:1-8
3. 네 기도와 구제가 상달되어
4. 베드로라 하는 시몬
5. 경건한 사람
6. 욥바로 보내니라
7. 이튿날 (행 10:9-23
8. 내가 보내었느니라
9. 그들이 대답하되
10. 말을 들으려
11. 유숙하게 하니라 100주년기념교회 창립 3주년 기념 주일
12. 어떤 형제들도 (행 10:17-23
13. 모아 기다리더니 (행 10:24-29
14. 나도 사람이라
15. 사양하지 아니하고 Ⅰ
16. 사양하지 아니하고 Ⅱ
17. 무슨 일로
18. 명하신 모든 것을 (행 10:30-33
19. 다 하나님 앞에
20. 다 받으시는 줄 (행 10:34-43
21. 화평의 복음
22. 갈릴리에서
23.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24. 죽였으나 다시 살리사 종교개혁 주일
25. 미리 택하신 증인
26. 재판장과 죄사함
27. 성령이 말씀 듣는 사람에게 (행 10:44-48 감사 주일
28. 세례를 베풀라 대림절 첫째 주일
29. 며칠 더 머물기를 대림절 둘째 주일
부록
새것이 되었도다 성탄 축하 예배
“인간에 대한 편견의 감옥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는 성령님의 명령에 따르라”
이방인도 구원의 대상임을 만천하에 알리는 분수령이 된 사건!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이 가능하기까지 드라마처럼 펼쳐지는 감동의 장면들!
이재철 목사의 사도행전 설교집 그 다섯 번째
『사도행전 속으로』는 100주년기념교회 주일예배 설교 내용을 엮은 설교집으로, 제5권은 2008년 4월 6일부터 2008년 12월 7일까지 사도행전 10장을 본문 삼아 설교한 것이다. 사마리아 성을 찾아가 그곳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빌립, 그리고 주님을 만나 거듭난 이후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는 사울의 모습을 그린 제4권에 이어, 제5권은 고넬료와 베드로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주님의 섭리 속에서 만나 복음을 나누게 되는데, 주목할 점은 가이사랴의 백부장 고넬료는 이방인이었고, 베드로는 이방인을 인간으로 여기지 않던 유대인이었다는 사실이다. 더욱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대목은 고넬료가 이스라엘을 식민 통치하는 로마 제국의 군인이었으며, 베드로가 상대적으로 타 민족에게 개방적인 헬라파 유대인보다 더욱 완고한 히브리파 유대인이었다는 점이다. 이재철 목사는 이들과 이들 주변 안팎에서 일어난 일들을 세세히 살피며, 그 만남이 사도행전 속에서와 2천 년 교회 역사에서 지니는 의미를 되살린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 ‘너’를 만드신 하나님, ‘너를 나에게’ 보내신 하나님
헬라파 유대인 가운데 빌립 집사가 이방인인 에티오피아의 내시에게 복음을 전한 적은 있지만, 히브리파 유대인 가운데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한 사람은 베드로가 처음이었다. 그리고 추후 히브리파 유대인인 사도들은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 이른 사실을 접하고서, 이방인도 구원의 대상임을 공식적으로 처음 확인하게 된다. 저자는 이러한 정황에 기초해 “베드로와 고넬료의 만남은, 복음이 유대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만천하에 공포하는 복음의 공개적 사건”이라고 밝힌다.
이 만남이 있기까지 극적인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