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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 : 윤석열 이후를 생각한다
저자 박병규
출판사 해피스토리
출판일 2024-07-07
정가 22,000원
ISBN 97911935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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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꾹 참았던 이야기! 6
들어가며 우리가 이재명, 우리에게 없는 것들 63

제1장 양극화는 일자리에서 비롯된다
자본주의와 ‘돈’의 함수관계 75
사람과 ‘일’ 79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82
일그러진 일자리 구조 85
불평이 세습되는 사회 88
‘바보야, 문제는 일자리야!’ 92
악순환되는 양극화의 고리 95
마주한 일자리 불평등 97

제2장 민주주의를 완성하라
왜 경제민주주의인가? 103
공평을 넘어, 연대와 안녕을 위해 106
기울어 경제구조, 그리고 한계 111
노동권 강화가 경제민주주의다 115
경제민주주의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 117
사회적 대화로 시작하는 경제민주주의 119
문제해결 중심의 새로운 대중 민주정치로 121

제3장 사회적 대화와 일자리 개혁의 만남
좋은 일자리, 사회적 대화로 만걸기 129
역사 속의 사회적 대화, 온고지신을 위하여 133
일자리 문제,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139
지속가능 일자리를 위한 독일의 사회적 대화 ‘노동4.0’에의 주목 145
노동4.0의 의의 153
독일 산업개혁 전략속 사회적 대화 ‘노동 4.0’ 123
광주형 일자리에서의 사회적 대화 157
사회통합, 좋은 일자리, 사회적 대화 164

제4장 좋은 일자리 중심의 사회발전전략을 꿈꾸다
일자리를 아세요? 171
지속가능을 위한 일자리 개혁 173
새로운 패러다임, 지속가능한 일자리 176
불통(不通을 넘어 해법찾기 179
좋은 일자리로 지속가능 성장을 182
지속가능 일자리의 모태 광주형 일자리 186
광주형 일자리를 통한 일자리 개혁 189
더나은 일자리를 위한 의제 193
광주형 일자리의 한계 극복을 위하여 199
광산구의 ‘지속가능 일자리’로의 계승 203

제5장 지속가능한 일자리, 광산구에서 시작한다
준비된 사회적다 대화, 주민자치 213
‘더 나은 일자리, 지속가능한
들어가기 전에 꾹 참았던 이야기는 2022년 7월 1일 저자가 광산구청장 일을 시작하면서 시민들과 만나면서 소통한 내용들이다. 우리는 대통령, 시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 선출직 정치인들이 바뀌어도 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없다. 국가는 부자인데, 국민은 가난한 아이러니한 현실 속에서 결국은 좋은 일자리와 사회 안전망의 확대가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야 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달걀 프라이 반찬이 인기 도시락이었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이었다. 노동자들의 장시간 저임금을 토대로 이룬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사회가 이해하고, 경제성장 역군인 어르신을 공경해야한다. 어른의 정의를 새롭게 해서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을 만든 사람들이 바로 ‘노인’이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 시절 ‘막걸리 보안법’으로 정치적 의사표현을 제대로 못했는데, 이제는 구청장 욕을 맘껏해도 되는 민주화된 세상이 열렸다.

미래가 화창한 봄날이 아니라서 아이를 낳지 않고, 우리 세대보다 자식 세대이자 미래 세대는 더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 확증편향 재생산하는 유튜브를 경계하고, 양극단 진영논리를 넘어서 학습된 무기력이 내재화된 사회의 틀을 깨야한다. 이제는 100세 시대인 만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소통을 배워야한다. 소통의 시작은 경청부터이다. 이청득심이라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는 먼저 듣는 것이다. 학교에서 배운 걸 못써먹는 세상이 된 지 오래 되었고, 이제는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학교교육이 되어야한다. 성장과 분배에 관한 오래된 논쟁, 공정하지 못한 세상에서, 서로돕고 사는 상생을 해보자. 이는 불평등하고 불공정한 일자리 개혁부터 시작해야한다. 벌어진 임금격차, 사회임금으로 대안을 만들어보자.

들어가며 우리가 이재명, 우리에게 없는 것들은 이재명은 제1야당의 대표이자, 차기 정권을 이끌 유력한 예비 권력자로서의 이재명, 그리고 촛불시민과 민주시민을 아우르는 진보양심적인 시민들을 일반명사화하였다. 이번 책은 이재명에게 없는 것들에 천착하였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