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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앎의 나무 인간 인지능력의 생물학적 뿌리
저자 움베르또 마뚜라나 , 프란시스코 바렐라
출판사 갈무리
출판일 2007-04-14
정가 20,000원
ISBN 9788986114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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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7
독일어판 옮긴이 머리말|11
1. 앎을 알기|21
2. 생명체의 조직|43
3. 역사: 생식과 유전|69
4. ‘메타세포체’의 삶|89
5. 생물의 자연표류|111
6. 행동의 영역|141
7. 신경계와 인식|163
8. 사회적 현상|203
9. 언어적 영역과 인간의 의식|233
10. 앎의 나무|269
프란시스코 바렐라의 후기|283
옮긴이의 말|289
용어풀이|297
찾아보기|300
출판사 서평
이 책의 의미
20세기 초 물리학에서 그랬듯이 오늘날 생물학에서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신경생물학자 움베르또 마뚜라나와 프란시스코 바렐라다. 이들은 이 책에서 삶과 앎의 근본과정에 관한 자신들의 체계관(Systembild을 처음으로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선보이고 있다.
이 체계관은 생물학의 세계관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적인 세계관까지 뒤엎고 있다. 다윈주의의 영향을 받은 과거 생물학에 따르면 생물이란 환경에 되도록 완벽하게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생물은 객관적인 ...
이 책의 의미
20세기 초 물리학에서 그랬듯이 오늘날 생물학에서 과학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여기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신경생물학자 움베르또 마뚜라나와 프란시스코 바렐라다. 이들은 이 책에서 삶과 앎의 근본과정에 관한 자신들의 체계관(Systembild을 처음으로 일반인도 알기 쉽게 선보이고 있다.
이 체계관은 생물학의 세계관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적인 세계관까지 뒤엎고 있다. 다윈주의의 영향을 받은 과거 생물학에 따르면 생물이란 환경에 되도록 완벽하게 적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생물은 객관적인 바깥세계에 노예처럼 얽매여 있다. 그러나 마뚜라나와 바렐라가 주장하는 체계생물학에서 ‘객관적’ 실재란 존재하지 않는다. 생명체는 ― 따라서 또한 인간은 ― 삶에 필요한 근본조건들만 채운다면 이미 있는 것들에 그저 반응하는 대신 스스로 자유롭게 자기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시 말해 주체는 겉보기에 객관적인 실재의 창조에 결정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 과정을 환히 밝히는 것이 바로 지은이들의 연구목표다. 인류 역사 속에서 특히 현인과 신비주의자와 철학자들이 주장해 온 주체와 객체의 통일, 나눌 수 없는 존재의 전체성이 이제 여기서 자연과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증명된다.
이 책의 소개
『앎의 나무』, 구성주의의 고전
칠레의 생물학자이자 철학자인 마뚜라나(Maturana와 바렐라(V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