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역자의 글
1부: 나를 바라보는 마음
01 당신은 왜 속는가?
- 당신이 아는 것을 믿어라
02 당신은 어째서 현생을 포기하는가?
- 현생을 포기하기에는 당신이 살아온 전생들이 아깝다
03 왜 슬픔에 빠져 있는가?
- 슬픔을 멈추고 욕심을 버려라
06 욕심에 지배당하지 마라
- 당신의 욕심을 설득하라
04 마음을 더럽혔다고 괴로워하지 마라
- 깨끗한 나의 마음이 세상의 더러움을 닦는 것이다
05 당신의 잠재력을 의심하지 마라
- 재능이 있다는 것은 하찮은 존재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07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 때이다
- 다가오는 죽음을 느끼는 것은 삶이 남았다고 느끼는 것이다
08 당신의 삶이 불안하다면 여행을 떠나라
- 당신을 불안하게 놔두지 마라
09 힘들 땐 도움을 받아라
- 당신의 문제를 혼자 짊어지지 마라
10 연민하는 마음을 가져라
- 연민 없는 세상에서는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
11 사랑은 당신을 동정하지 않는다
- 사랑에 빠진 사람은 길을 가다 화살에 맞아 죽을 수도 있다
12 당신은 욕망을 이길 수 없다
- 욕망을 이길 수 있는 인간은 없다
13 아름다움을 잃지 마라
- 이긴다는 것은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2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
14 다른 사람의 가치를 폄하하지 마라
- 다른 사람을 평가하는 것은 동시에 나를 평가하는 것이다
15 다른 사람의 충고를 무시하지 마라
-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당신을 포기하게 하지 마라
16 배울 수 있을 때 배워라
- 당신의 부모와 당신의 스승을 자랑스럽게 하라
17 모든 문제에는 정답이 있다
- 둘 중 하나가 정답인 것은 아니다
18 인과응보를 믿어라
- 그리고 죄를 짓지 말자
19 함부로 약속하지 마라
- 당신의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당신을 괴롭힐 것이다
20 당신의 원수를 미워하라
- 당신을 미워하는 사람과 같은 길을 걷지 마라
21 약한 존재를 얕보지 마라
- 그 사람이 당신을 이길 수도
2500년을 뛰어넘은 인류의 스승, 사상가 부처!
★★★ 반복되는 삶의 허무를 이긴 자
★★★ 전생을 짊어지고 마지막 생을 사는 자
★★★ 니체가 말하는 초인! 그가 바로 부처다!
부처는 왜 그렇게까지 우리에게 ‘전생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걸까? 부처는 ‘빛나는 미래’가 아니라 ‘고단했던 전생’을 이야기하고, “그러니까 우리 이제 딱 한 번만 더 살고 다시 태어나지 말자.”라고 말한다. 부처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잊고 있던 감정들을 우리의 마음속에서 끄집어내는 힘이 있다. 그리고 부처가 이야기를 마치면, 우리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것을 느낀다. 현생이 힘든가? 마음을 다쳤는가? 사는 재미를 잃었는가? 부처가 당신에게 전생의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이 삶, 이 마음, 이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고통과 죽음이 탄생으로 이어질 때,
견디기 힘든 것은 탄생이다.”_부처의 마지막 노래에서
“시들어 가는 연꽃처럼,
너 자신에 대한 사랑을 떨구어라.
평화를 얻어 열반에 들라.”_본문에서
“당신은 왜 속는가?”
“왜 슬픔에 빠져 있는가?”
“마음을 더럽혔다고 괴로워하지 마라.”
“깨끗한 나의 마음이 세상의 더러움을 닦는 것이다.”
“아름다움을 잃지 마라.”
“슬픔이 떠나면 기쁨이 온다.”
“마음은 길들이는 것이다.”
“기다림이 길수록 그 열매는 달다.”
부처의 출가 전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 그는 세상에 나타난 일곱 번째 부처로 세계 4대 성인의 한 사람이다. 부처는 기원전 624년 지금의 네팔 지방 카필라성에서 영주 슈도다나와 마야 부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9세에 출가하여 35세에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후, 45년 동안 인도 각지를 다니며 포교하다가 80세에 입멸하였다. 부처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250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친근하게 다가온다. 더군다나 재미있고, 실용적이며, 유쾌하다. 끊이지 않는 ‘이야기’가 가진 힘이, 마침내 생의 허무를 이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