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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실재의 사회적 구성
저자 토마스 루크만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3-12-27
정가 20,000원
ISBN 9788932024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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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서론 지식사회학의 문제

1부 일상생활에서의 지식의 기초들
1. 일상생활의 실재
2.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교섭
3. 일상생활에서의 언어와 지식

2부 객관적 실재로서의 사회

1. 제도화
유기체와 활동
제도화의 기원
침전 작용과 전통
역할
제도화의 범위와 형태
2. 정당화
상징적 세계의 기원
세계-유지의 개념적 장치들
세계-유지를 위한 사회 조직

3부 주관적 실재로서의 사회

1. 실재의 내면화
일차적 사회화
이차적 사회화
주관적 실재의 유지와 변형
2. 내면화와 사회구조
3. 정체성에 대한 이론들
4. 유기체와 정체성
결론 지식사회학과 사회학 이론
역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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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학회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학 책’ 5위
지성사를 넘어 일상생활의 지식사회학이란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전

“지식사회학은 사회에서 ‘지식’으로 여겨지는
모든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피터 버거와 현상학을 통해 사회학을 재정립하고자 했던 토마스 루크만이 아직 젊던 1960년대 초, 뉴욕 사회조사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만난 두 사회학자는 지식사회학을 재정립하고 나아가 사회학을 보는 시각을 뒤바꿀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상학적 접근법을 기반으로 기존의 사상, 이데올로기, 세계관을 대상으로 삼던 지식사회학을 혁신하고, 일상생활의 지식에 기대어 사회와 인간 정체성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리고 1966년 그 결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20세기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회학 고전이자, 18개국에 번역되어 가장 많이 읽힌 사회학 서적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책, 『실재의 사회적 구성The Social Construction of Reality』이다. 문학과지성사 ‘우리 시대의 고전’ 21권.

지식사회학을 재정립한 사회학의 새로운 고전: 일상생활의 지식에 대한 사회학

지식을 사회의 소산으로 생각하고, 그것이 사회와 어떻게 관계 맺는지를 연구하는 지식사회학은 마르크스, 뒤르케임, 막스 셸러, 카를 만하임 등의 기라성 같은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학의 한 분과로서 발전했다. 그런데 이러한 지식사회학은 일반적으로 사상이나 이데올로기를 대상으로 해왔다. 즉, 지성사의 관점에서, 또는 개인과 사회 집단을 통제하는 이념의 측면에서 지식을 바라봤던 것이다. 저자들은 이것이 중요한 주제이기는 하지만 그 주제가 지식사회학 전반을 지배해온 것은 불행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야를 확장하여 일상생활의 지식 전반에 대해 살펴야 한다고 주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