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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담화집 (제14-24담화 -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 13
저자 요한 카시아누스
출판사 분도출판사
출판일 2024-07-25
정가 10,000원
ISBN 978894192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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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집(제14-24담화
제14담화 네스테로스 압바의 첫째 담화: 영적 지식에 관하여
제15담화 네스테로스 압바의 둘째 담화: 하느님의 은사
제16담화 요셉 압바의 첫째 담화: 우정에 관하여
제17담화 요셉 압바의 둘째 담화: 서약 준수에 관하여
제18-24담화 서언
제18담화 피아문 압바의 담화: 세 부류의 수도승
제19담화 요한 압바의 담화: 회수도승과 독수도승의 목적
제20담화 피누피우스 압바의 담화: 참회의 종착지와 보속의 증표
제21담화 테오나스 압바의 첫째 담화: 오순절의 이완
제22담화 테오나스 압바의 둘째 담화: 밤의 환상에 관하여
제23담화 테오나스 압바의 셋째 담화: 무죄함에 관하여
제24담화 아브라함 압바의 담화: 극기에 관하여

주제어 색인
성경 색인
서방 수도승생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저술가
요한 카시아누스의 대표작!

이 총서에 대하여
이 총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고보조금 지원을 받는 『고대 그리스도교 문헌 총서 번역 사업』의 결과물이며 보조사업자이며 저작권자인 사단법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부터 추가 출판과 판매를 승인받았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등으로 충실하게 번역된 권위 있는 현대어 교부 문헌들을 골라 아름답고 적확한 우리말로 옮겨졌다. 교회의 발원지와 맞닿아 있는 이 책들은 성경뿐 아니라 ‘거룩한 전통’(聖傳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교부 문헌은 가톨릭과 정교회와 개신교가 함께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그리스도교 공동 유산이기에, 원천으로 돌아가기 위한 이 노력이 영적 일치 운동에 꾸준히 이바지하리라 믿는다.

『담화집』에 대하여
요한 카시아누스의 『담화집』은 그의 『규정집』과 더불어 동방 수도승생활을 서방에 전해 주고 꽃피워 준 작품으로, 중세 서방 수도승들의 영적 양식이자 필독서였다. 『규정집』이 주로 잘못의 개선과 관련된 ‘외적 인간의 양성’을 주제로 삼는다면, 『담화집』은 완덕을 위해 노력하는 ‘내적 인간의 양성’에 초점이 놓여 있어서 ‘분별’(diakrisis과 ‘마음의 순결’, ‘세 가지 포기’, ‘끊임없는 기도’를 다루고 있다.

15명의 압바들과 나눈 24편의 담화로 된 『담화집』은 크게 세 부분, 곧 제1-10담화, 제11-17담화, 제18-24담화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분은 고유 서언으로 시작되며, 특히 제1-10담화 서언에는 수행생활과 관상생활의 개념이 야곱과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통해 상징적으로 언급된다. 여기서 요한 카시아누스는 야곱을 수행생활로, 이스라엘을 관상생활로 해석하는 수도승 전통에 따라 외적 생활과 내적 생활의 개념을 설명한다.

『담화집』은 영성 신학의 걸작으로, 이로써 요한 카시아누스는 동방 수도승생활의 가르침을 체계화하여 서방 수도승들에게 전해 주었다. “베네딕도가 서방 수도승생활의 제도적 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