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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저자 안성찬
출판사 좋은땅
출판일 2024-06-20
정가 13,000원
ISBN 97911388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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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 삼류 운동선수 그리고 갤러리 관장
1. 요식업 대부 백종원은 ‘조리과’였을까?
2. 네가 뭘 안다고 큐레이터를 해?
3. 그림? 사기 아니야?
4. ‘악’ 그리고 ‘화’
5 조금 해도 잘하는 사람, 열심히 해도 못하는 사람
6. Manner makes men
7. 모든 걸 내려놨을 때 내 모습이 나왔다

제2장 - 잘못된 포인트
1. 헛된 망상으로 허송세월 보내다
2. 열등감 그리고 자존감 하락, 열등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
3. 네가?
4. 이렇게 멍청한 애가?
5. 잘못된 라이프 스타일을 배웠다
6. 무기력에서 빠져나왔던 방법
7. 열심히 살았다, 그냥 열심히만 살았다
8. 제대로 알아본 거 맞아?

제3장 - 왜 성공에 목말랐을까?
1. 왜? 만 원 떼 주랴?
2. 네가?
3. 욕을 할 것이냐, 부러움의 대상이 될 것이냐
4. 난 언제 기회가 올까?
5. 세상에서 가장 무서웠던 말
6. 계속 파고들고 질문해라
7.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려면 XX이 있어야 한다
8. 하루에 6시간 이상 자지 않기
9. 말투와 억양
10. 독해야 한다
11. 다수의 틀
12. 관장이 되어 보니 변화를 두려워한 겁쟁이였다

감사의 말
누구보다 솔직하게, 담대하게 외치는 도전기

운동선수 출신, 전직 수행비서…. ‘미술관 관장’이라는 말과는 거리가 먼 단어의 연속이다. 동시에 저자 안성찬의 지난 일생이기도 하다. 전직 운동선수에서 미술관 관장이 되기까지의 과정, 그 긴 여정에서 얻은 교훈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그동안 겪어 왔던 역경 속에서 찾은 해답들을 책 한 권에 풀어낸다.

저자가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바는 명확하다. 책의 제목인 ‘틀’은 즉, 자신이 만들어 낸 관점을 일컫는다. 이는 대한민국 2030 청년들이 가진 자기 회의적인 사상에 물음표를 던진다. 자신만의 틀이 자신을 좀먹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죽이고 있지는 않는지 꼬집는다.
자기가 만들어 낸 틀에 갇혀 자신을 열등감 속으로 몰진 않았는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들며 독자들에게 보다 쉬운 ‘틀 깨부수기’를 알려 준다.

저자의 기록이 어쩌면 ‘헤프닝’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헤프닝’에서 의미를 찾는 건 또 다른 일이다. 어쩌면 부끄럽다고, 화가 난다고, 속상하다고 묻어 둘 수도 있는 ‘헤프닝’을 거름으로 삼아 솔직담백한 문장으로 써낸다. 자신을 향한 무시와 하대와 직면한 저자는 ‘틀’ 깨부수며 성장을 향해 나아간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으로써 독자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자 한다. 나도 했으니까 너도 할 수 있다.《틀》은 독자 여러분의 용기를 끓어오르게 만들 일종의 ‘기폭제’가 될 책 한 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