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산 - "아이들이 빨리 학교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2. 조모아- "당장 내일 민주화가 아뤄질 거라 믿어요"
3. 아웅묘우- "이 책의 일원이 됨으로써 민주화에 가까워지길"
4. 네움- "모두가 막지 않으면 비극은 곧 나에게 옵니다"
5. 에이띤 - "쿠테타 후 바로 학생연합회를 만들어 싸웠어요"
6. 미모뚜-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옆에 있을 수 없었어요"
7. 몬나따킨- "전쟁 때문에 공부 못한 아이들을 돕는 게 꿈"
8. 예진 -"미디어로 민족 화합을 꿈꿉니다"
9. 윤성효 기자 -" 힘 없는 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게 기자의 임무죠"
미얀마의 오늘은 대한민국의 과거였다
100년 전, 나라 밖을 떠돌며 독립운동하던 지사들처럼
30년 전,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싸우던 이들처럼
군부독재에 신음하는 고국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나라 안팎에서 뛰는 미얀마인들!
그들과 연대한 한국인들!
그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담기로 한다.
더 많은 이들에게 널리 전하기로 한다
8인의 미얀마인, 그리고 미얀마 전문기자와의 심층 인터뷰
서울의 봄도, 6월 항쟁도 교과서로만 배운 19세 청년,
서울, 경기도, 경상도 등 전국을 발로 뛰어 직접 만나
미얀마인 8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과 연대해 수백 건의 기사를 제공해온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내 나라 역사를 새로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