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제1장 아시아의 자각
01_토기를 발명하고 문화를 창조한 원시 일본인
02_농업과 도시 국가를 낳은 관개 시설 기술
03_큰 강 유역에서 꽃을 피운 강 문화의 집합체
04_고대 왕국과 피라미드를 낳은 젖줄, 나일강
05_앞뒤 맥락 없는 완벽한 도시 문명의 수수께끼
제2장 고대 국가의 탄생
06_사르곤 대왕과 함무라비 왕에 의한 통일과 재통일
07_지방 호족의 성장, 혼란의 시대를 거쳐 재통일
08_오리엔트와는 다른 지중해의 밝은 문명
09_강인한 오리엔트 통일을 추진한 말과 철의 민족
10_침략자를 일소하고 이집트의 영광을 회복하다
11_오리엔트 세계를 처음으로 통일한 전제 제국
12_‘바다의 민족’, 지중해 교역과 식민지 건설
13_역성혁명으로 주나라의 무왕이 은 왕조를 타도
14_아리아인의 침입으로 생긴 카스트 제도
제3장 고대 국가의 통일과 분산
15_왕조의 뤄양 천도에서 약 550년간, 난세를 반복하다
16_단순한 신화로는 해결되지 않는 고대 국가의 탄생
17_다리우스 대왕, 사상 최대의 대제국을 통치하다
18_신흥 그리스가 전제 제국 페르시아를 무너뜨리다
19_이탈리아반도에 평민 주도인 공화제 로마가 출현하다
20_동서 융화를 꾀하는 알렉산더 대왕의 동방 원정
21_춘추 전국을 통일하여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를 세우다
22_한왕 유방에서 문제로 이어지는 한 제국의 세계적인 발전
23_속속 배출하는 군소 국가들의 대륙에 대한 예
24_로마군, 클레오파트라의 이집트를 정복하다
제4장 변화하는 아랍 세계와 유럽
25_로마 제국의 분기점! 기독교를 공인하다
26_서유럽에 침입한 게르만 부족의 역할
27_국제 문화 국가인 당나라를 토대로 만든 수 왕조
28_전무후무한 세계 제국으로 군림한 대당국의 출현
29_대당국을 상대로 일본국으로 칭하다. 천자에 대항해 천황으로 칭하다
30_아랍인을 제외하고 순식간에 확산된 이슬람교
31_ 동유라시아의 장안에 비견하는 서유라시아의 국제도
세계사의 흐름과 역사적 사건의 연관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서구 중심적인 역사 관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대륙의 역사를 일본의 역사학자의 독특한 시각으로 흥미롭게 다루고 있는 역사서이다. 고대 문명의 탄생부터 중세 시대, 강대국의 발전 과정까지 시대순으로 다루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별, 사건별로도 소개하며 세계사 전반을 총망라하고 있다.
‘세계사’라는 하나의 타임테이블 위에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인류의 문화와 역사가 서로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하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수 있다.
이 책은 다소 복잡하고 지루할 수 있는 세계사를 지도와 그림 등의 풍부한 시각 자료를 활용하여 입체적으로 설명하고, 다른 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사건과 견해를 칼럼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고 폭넓게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도전적인 역사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