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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레인보우 맨션 - 수천조의 우주 시장을 선점한 천재 너드들의 저택
저자 애슐리 반스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24-07-10
정가 25,000원
ISBN 979116534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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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집단 환각

1부 우주를 드립니다
1. 도브, 날개를 펴다
2. 두 우주광의 창의적 만남
3. 에임스연구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4. 레인보우 맨션
5. 우주로 간 스마트폰
6. 플래닛랩스의 탄생
7. 언제 어디서든

2부 피터 벡이라는 가능성
8. 한 뉴질랜드 우주광의 이력서
9. 아버지의 유산
10. 폭탄에 올라타다
11. 성지순례
12. 아테아
13. 위태로울수록 치열하게
14. 아름다운 로켓 일렉트론
15. 머스크와 스페이스X를 넘어

3부 실패의 진화
16. 우주로 향하는 은밀한 발자국
17. 켐프 대 켐프
18. 누가 로켓을 만드는가
19. 우주복을 입고 오세요
20. 이웃의 다정한 안개 괴물
21. 장막 앞으로
22. 로켓 원정대
23. 비싼 불꽃놀이
24. 진짜 뉴스페이스 이야기
25. 리셋
26. 피, 땀, 눈물
27. 그래도 목적지는 우주

4부 매드 맥스
28. 열정에 대하여
29. 신의 계획
30. 총공격
31.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날지 않는다
32. 한계
33. 연소 정지

에필로그
감사의 글
“완전히 새로운 우주가 열렸다. 소설처럼 읽히는 실화!”_앤디 위어(『프로젝트 헤일메리』, 『마션』 저자

한국의 나사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2024년 5월에 설립되었다. 미국이 미합중국 항공우주국(NASA을 설립하고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국가가 되었듯이, 국내 항공우주청이 구심점이 되면 우주와 관련된 많은 예산과 정보가 이곳으로 쏟아질 예정이다. 점점 커지는 우주산업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예측해야 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이 모빌리티의 미래를 바꾸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가 돈의 미래를 바꿀 거라는 상상이 눈앞의 현실이 된 것처럼 말이다. 우주산업의 엔드 픽처(end picture를 그려두어야 할 때지만, 누구도 그 상상력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있다. 애슐리 반스는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준다. 실리콘밸리의 기술산업을 취재하는 데만 20년 이상 보낸 그는 전 세계 베스트셀러 『일론 머스크, 미래의 설계자』에서 일론 머스크를 통해 전기차와 로켓이 이끄는 미래를 보여주었다. 그가 그다음 타자로 주목한 것은 우주다. 4개의 민간 우주기업인 플래닛랩스, 로켓랩, 아스트라,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를 밀착 취재하며 5년간 4개 대륙을 종횡무진했다. 놀랍게도 이 기업들의 뒤에는 한 인물이 존재하며, 그가 민간기업 우주개발의 시대를 열었다.

수백억 달러 기업가치가 스마트폰에서 시작했다고?
아이디어와 패기로 정부기관과 대기업을 뛰어넘은 가난한 혁신가들!

『레인보우 맨션』은 공군 준장 피트 워든(Pete Worden이라는 인물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공개적으로 나사를 느리고 관료적인 조직이라고 비난하며 눈에 띄는 엔지니어들을 불러모은다.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할 때 로켓을 발사해 군이 원하는 곳을 감시할 수 있는 세상을 수십 년간 꿈꾸었기 때문이다. 일명 피트 키드들(Pete Kids은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혁신을 달성하며, 전설을 써내려간다. 가령 로켓을 만들려면 나사는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견딜 수 있는 정교한 장비부터 구입하고, 삼성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