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동화라고 하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른바 ‘동심천사주의’이다. 그러나 아이들도 사회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보다 여건이 안 좋은 이웃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찾도록 동화가 도와주어야 한다.
201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401호 욕할매’로 등단한 심진규 작가의 새로운 작품 은 아이들이 사회의 포장된 아름다움이 아닌 진짜 사회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제는 사회의 불평등함과 부조리를 애써 눈을 가려 외면할 것이 아니라, 진실과 마주할...
흔히 동화라고 하면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른바 ‘동심천사주의’이다. 그러나 아이들도 사회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보다 여건이 안 좋은 이웃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찾도록 동화가 도와주어야 한다.
201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401호 욕할매’로 등단한 심진규 작가의 새로운 작품 은 아이들이 사회의 포장된 아름다움이 아닌 진짜 사회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제는 사회의 불평등함과 부조리를 애써 눈을 가려 외면할 것이 아니라, 진실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