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 : 기억해야 할
저자 정명희
출판사 가나출판사
출판일 2024-07-08
정가 14,500원
ISBN 9791168091320
수량

작가의 말
추천사

1장 이러다 쓰레기만 남는 건 아닐까?
1. 플라스틱 스프가 된 바다 - 1997년 찰스 무어 선장 태평양 쓰레기 지대 발견
2. 쓰레기 산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 1996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생태 복원
3. 오늘부터는 정해진 봉투에만 버리세요 - 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4. 생수 때문에 재판이 열렸다고요? - 1994년 대법원 생수 판매 금지 무효 판결

2장 자연은 그대로이고 싶다!
5. 동강은 흘러야 한다 - 2000년 동강 댐 건설 계획 백지화
6. 녹색으로 변해 버린 강 - 2011년 4대 강 사업
7. 제발 그만! 갯벌을 내버려 둬 - 1991년 새만금 간척 사업
8. 대한민국 갯벌, 전 세계가 보호할 거야 - 2021년 한국의 갯벌 세계 자연 유산 등록
9. 세계 최초로 ‘사람’이 된 강 - 2017년 뉴질랜드 황거누이강에 법인격 부여

3장 지구는 인간만을 위한 곳이 아니야
10. 도심 한복판에 나타난 얼룩말 - 2023년 얼룩말 세로의 동물원 탈출
11. 모두 죽여야만 했을까요? - 2010년 동물 350만 마리 살처분
12. 지리산에는 반달가슴곰도 함께 살아요 - 2004년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13. 바다로 돌아간 돌고래 - 2013년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방류

4장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환경 사건
14. 내 방에서 일어난 ‘공기 살인’ -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참사
15. 엄마,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 - 1991년 두산전자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16. 푸른 바다를 되살린 사람들 - 2007년 삼성 1호-허베이스피릿호 기름 유출 사고
17. 아직 끝나지 않은 후쿠시마 사고 -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18. 전쟁은 모든 생명을 사라지게 해요 - 2022년~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5장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19. 함께 지켜요, 백두대간 - 2003년 백두대간 보호법 시행
20. 모든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을! -
우리나라의 사건부터 전 세계 곳곳의 사건까지
26가지 사건으로 보는 환경 ‘책큐멘터리’

코로나바이러스, 계속되는 기후 위기 등의 영향으로 최근 몇 년 사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이제 환경은 미래 세대 어린이들에게 필수 교양 분야가 되었다. 기존의 어린이 환경 교양서가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면 『환경 사건,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고요?』는 환경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의 환경 사건을 한 편의 짧은 다큐멘터리처럼 소개한다. 단순히 연도별로 사건을 나열하지 않고 주제별로 목차를 묶어 사건 간 연결성에 초점을 두었다.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1장에서는 ‘찰스 무어 선장 태평양 쓰레기 지대 발견’,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생태 복원’ 등 갈수록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와 관련한 사건을 다룬다. 2장에서는 ‘새만금 간척 사업’, ‘뉴질랜드 황거누이강에 법인격 부여’ 등 자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건을 다룬다. 3장에서는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 ‘제주도 남방큰돌고래 방류’ 등 동물 존중과 관련한 사건을 다룬다. 4장에서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등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환경 사건을 다룬다. 5장에서는 ‘친환경 무상 급식 조례 제정’, ‘남극 오존층 회복’ 등 사람들의 노력이 변화를 일으킨 사건을 다룬다. 마지막 6장에서는 ‘아마존 산불’,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 백화 현상’ 등 미래 세대의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인 기후 위기와 관련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함께 노력하면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

‘이미 다 지난 일 아냐?’, ‘환경 역사까지 알아야 해?’
우리는 왜 지난 환경 사건들을 알아야 할까?

우리의 편리함 뒤에는 수많은 환경 문제가 있다. 환경 문제는 찰나에 그치지 않는다. 작은 불씨는 점점 커져 시공간을 넘나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