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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맹자언어
저자 공공인문학포럼
출판사 스타북스
출판일 2018-08-15
정가 10,000원
ISBN 9791157954049
수량
1장 시류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무리 중에 가장 뛰어나다 _013
매우 여유가 있다 _017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_021
일을 대충대충 하다 _025
(군대를 환영하기 위한 소쿠리 밥과 항아리 국 _028
도가 바로 눈앞에 있는데 멀리서 찾는다 _032
도리에 맞으면 도움이 많고 도리에 어긋나면 도움이 적다 _036
적당한 장소를 찾다 _040
무덤에서 구걸하다 _044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다 _048
한 치 길이의 나무도 높은 건물보다 더 높을 수 있다 _052

2장 바람 앞의 등불이로다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_059
부모의 명령, 중매쟁이의 말 _063
부유하거나 가난하더라도 마음을 움직이지 않는다 _067
적은 인원이 많은 인원을 당해낼 수 없다 _071
고독하여 의지할 데 없는 사람 _075
크고 강한 기 _079
왜 그렇게 말하는가 _083
바람 앞의 등불 _087
집대성한 사람 _092
백성을 어렵고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다 _096
책만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_100

3장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한다
단호히 거절하다 _107
내용은 대체로 구체적이지만 형상과 규모는 비교적 작다 _112
임금이 신하를 흙이나 풀 같이 보면 신하는 임금을 원수 같이 본다 116
군자는 부엌을 멀리한다 _120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 _123
마음으로 애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_127
천하와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한다 _131
문득 깨우치다 _135
백성이 가장 귀하고 토지신과 곡신은 그 다음이며
임금은 가장 가벼운 존재이다 _139
털끝만 한 것까지도 똑똑히 살피다
책장 속에 숨겨진 원석, 고전이 세공되어 세상에 나왔다
막연한 미래를 반짝이게 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여유롭게 할
「맹자」 속 최고의 명언들이 인생을 바꾼다!

사람은 선천적으로 선하게 태어났다


사람의 천성은 선할까, 악할까? 이에 대해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맹자가 주장한 성선설이고, 다른 하나는 순자가 주장한 성악설이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천성은 물이 항상 아래로 흐르듯이, 오직 선한 것만을 따른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나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자기 마음속에 들어 있는 것을 이끌어내기만 하면 되며, 현자의 모범적인 삶을 따로 배울 필요가 없다.

그저 자기 마음속에서 속삭이는 착한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인간의 모든 잘못이나 죄는 밖에서 사람을 옭아매는 사회제도가 불완전한 데서, 그리고 나라를 다스리는 관리들의 잘못에서 비롯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인간의 본성이 착하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맹자는 다음의 예를 든다.

“인간은 누구나 남의 고통을 차마 보지 못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가령 한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는 것을 갑자기 보았다고 하자. 그러면 누구나 깜짝 놀라서 건지려고 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측은한 마음에서 우러난 행동이다”라고 했다.



명언으로 읽는 맹자와 돌고 도는 역사이야기


이 책은 명언 한 문장을 중심으로 각각 ‘명언 이야기’, ‘돌고 도는 역사’ 이 두 가지 관점에서 분석과 해석을 가미했다. ‘명언 이야기’에는 명언이 생겨난 배경과 이야기를 실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명언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명언은 역사의 기록이며 오랜 시간 축적된 문화의 결정체이다. 서로 다른 시공간 속의 위대한 사람들의 경험과 지혜를 융합하여 자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