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말 _ 소박하지만 시끌벅적한 나만의 음악을 연주하라
프롤로그 _ 내 안의 잠꾸러기 잠재력에 파괴적 키스를 퍼부어라!
1장. 기발함으로 세상을 뒤집다
잭 안드라카 : 8천 개의 단백질 조사로 췌장암을 정복하다
키아라 니르긴 : 오렌지 껍질로 고질적 가뭄을 해결하다
훌리안 리오스 칸투 : 유방암을 예방하는 스마트 브래지어를 만들다
슈브함 바네르제 : 장난감 레고로 시각장애인용 점자 프린터를 만들다
라이언 패터슨 : 골프 장갑으로 수화 통역기를 발명하다
<무엇에든 ‘진심’인 우리> _나도 ‘메이커운동’ 해 볼까?
2장. 칠흑 같은 세상, 빛을 쏘다
클레어 와인랜드 : 초긍정의 힘으로 입원실을 5성급 호텔로 만들다
유스라 마르디니 : 얼음장 같은 바다에서 구멍 난 난민 보트를 구하다
윌리엄 캄쾀바 : 빨랫줄 전선, 버려진 냉각판으로 바람의 기적을 만들다
베서니 해밀턴 : 인생을 타고 넘는 소울 서퍼가 되다
켈빈 도우 : 쓰레기 산에서 빛의 재료를 만들다
<무엇에든 ‘진심’인 우리> _행운의 편지처럼 무한 전달되는 긍정 바이러스
3장. 지구 종말 시계를 연장하다
조너선 리 : 얼렁뚱땅 웹툰 작가에서 평화 환경 운동가로 성장하다
보얀 슬랫 : 바다에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를 부탁하다
그레타 툰베리 : 미래 기후를 위해 등교를 거부하다
버크 베어 : 유기농 식탁을 만들기 위해 유기농 농부를 꿈꾸다
멜라티 위즌과 이사벨 위즌 : 비닐 봉지에 이별을 외치다
카산드라 린 : 지구를 지키는 대체 에너지, 폐식용유를 모으다
<무엇에든 ‘진심’인 우리> _지구의 환경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4장. 사회적 약자들과 한편이 되다
말랄라 유사프자이 : 인권운동가, 인권의 상징 말랄라를 만들어 내다
비비안 하르 : 레모네이드를 팔아 아동노동을 없애다
아미카 조지 : SNS 캠페인으로 생리 빈곤을 퇴치하다
크레이그 킬버거 : 신문기사의 작은 한 줄로 아동 노예를 폐지하다
메모리 반다 : 어린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영웅을 깨워라!
이웃을 향한 따듯한 공감에서 세계의 혁명으로,
작은 발걸음으로 넘어선 세상의 한계!
아직 부모의 손길 아래에서 투정을 부릴 나이인 책 속 주인공들은 나이도 국적도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한계를 극복하고자 용기를 냈다는 점’이다. 또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과 반복되는 실수로 좌절의 길목에서 갈등을 겪었지만, 이들은 보란 듯이 헤쳐나갔다. 이들에게 가정 형편이나 배경 따위는 아무런 방해물이 되지 않았다.
이들이 위대한 점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데 있다. 자신의 약점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인생의 결정적 시기에 이를 극복하기로 스스로 선택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평범한 10대 34명의 비범한 이야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열정과 공감, 관찰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것이다.
나의 도움이 다른 누군가의 도움이 되어
친절의 거대한 사슬을 잇는 작은 연결고리가 되다
문제적 세상에 해결해야 할 일은 무수히 많다.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하루도 빠짐없이 세상은 늘 소란스럽다. 10대 청소년들은 무관심한 어른, 심지어 양심을 져버린 어른들에 맞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질문을 던졌다. 그 질문들은 단순하지만 그 무엇보다 본질적이다.
‘삶이 괴로운 이들을 구해줄 방법은 없을까?’
학교와 학원의 주어진 질문에 대답하기만도 바쁜 시간에 이들은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었다. 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청소년이지만 그들은 다른 길을 걸었다.
저자는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한 발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회적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심각해지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조그만 일에서부터 시작해 세계적 환경 보호의 대명사가 된 청소년들을 소개한다. 단순한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겪은 사건과 에피소드를 통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