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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그대들의 불안에 바치는 書(서
저자 조준호
출판사 저녁달
출판일 2024-07-10
정가 17,800원
ISBN 979118921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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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1장 진정한 선진국이 될 기회가 왔다
유례없는 성공을 거둔 나라
행복을 잃어버린 사회
성실하고 바르게 사는 삶이 바보같이 보이는 세상
대한민국의 저출산 문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는 결코 나쁘지 않다
다시 한번 기로에 선 우리 사회

2장 우리가 원하는 이상적인 사회
각자의 소중한 가치를 지키며 사는 사회
적절한 보수와 여가를 보장하는 직업이 많이 있는 사회
양질의 양육, 교육, 의료, 주택에 대한 접근이 용이한 사회
모두가 동등한 인격체로서 존중받는 사회
능력주의를 넘어서는 공정한 사회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혁신을 잘 수용하는 사회
다수의 시민이 공적 사안에 참여하는 사회
바르고 선하게 살아도 큰 손해 없이 살 수 있는 사회

3장 더 나은 삶을 위한 개인의 노력
선량한 개인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근본적 사회 변화를 만든다
내면화된 나쁜 가치들을 버린다
행복하게 사는 법을 다시 배운다
인문학을 공부하여 자신만의 관점을 가진다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확보한다
가짜에 대한 면역력을 키운다
새로운 것, 내 생각과 다른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잃지 않는다
때로는 내 생각을 밀고 나간다
조금 손해 보더라도 나부터 바르게 산다
자녀가 생기면 진짜 배워야 할 것을 배울 수 있게 한다
나의 삶을 살아간다

4장 바람직한 사회적 변화를 위한 몇 가지 생각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변화들
사회적 변화를 위한 전략
양질의 교육, 의료, 주택을 위한 선택
바람직한 사회적 변화를 추진하는 세력을 지지한다

마치며
우리의 세상을 이해하고
대안을 찾기 위한 조용한 여정

남의 시선에 휩쓸리지 말고 당신의 삶을 살아라
당신을 불안하게 하는 세상에 맞서라

2021년 대한민국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공인을 받아 선진국 반열에 들어섰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삶이 힘들다고 호소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치열한 경쟁주의와 심각한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점점 삶의 의미를 잃어간다.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부정적이고 이제 아무도 희망을 말하지 않는다. 우리 사회는 이대로 괜찮은가?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할까? 세상의 가치를 따르며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경쟁사회에서 살아남느라 불안과 좌절에 빠진 대한민국에, 저자는 이제 우리가 조용한 개혁을 시작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나만의 가치를 찾고 그것을 지켜나가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조언을 이 책에 담았다. 더 나은 세상, 이상적인 사회는 우리가 만들 수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는
우리나라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024년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0.68명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한다. 또한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해 2030년에는 ‘인구지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며, 2070년까지 한국 인구가 3,8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모두가 힘들어하는 이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축복받았다고 말한다. 오히려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 시기가 AI나 로봇 기술이 상용화되는 시기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이다.

저자는 한국 사람들의 빠른 기술 적응력과 더불어 고등교육 이수율 역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언급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의 기반이 두텁다 보니 그들 중 상당수는 원천 기술을 통해 각종 도구를 만들기도 하고 또 그들 중 일부는 원천 기술을 만들기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