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글로브-혼 북 상〉 수상작
★〈캐나다 총독상〉 아동문학 부문 수상작
★〈에즈라 잭 키츠 상〉 최종후보작
★〈커커스 리뷰〉 올해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 최고의 책
★〈뉴욕공립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캐나다 아동도서센터〉 최고의 어린이 책
★〈혼 북〉 팡파르 선정도서
★〈아마존〉 이달의 책
★〈북페이지〉 추천도서
수영을 배운다는 것은 삶을 탐구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같다
-인생을 한 권의 멋진 책으로 만들어줄 용기 있는 다이빙!
수채화와 파스텔을 사용해 물의 질감과 부서지는 빛, 자연과 인물을 탁월하게 표현하는 잭 웡의 일러스트는 생기 넘치는 여름의 공기를 가득 담고 있다. 어서 오라고 환영하듯 발목을 간질이는 촉감, 물위에 누워 일렁이는 나무 꼭대기를 올려다볼 때의 눈부신 햇살, 조약돌 사이로 물살이 부딪치는 청량한 소리가 느껴지는 듯한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은 시적인 그림책이다. “네가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이라는 문장이 매 장마다 시처럼 반복되며 운율을 만들고 다양한 장소와 인물들의 이야기가 연작시처럼 모여 있다.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의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시적인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수영에 대한 두려움은 설렘으로 바뀌어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감각이 모든 것을 받아들이도록 하세요. 누가 알겠어요? 어쩌면 여러분은 자기만의 책 한 권을 읽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작가의 말 중에서
물살이 어느 방향으로 바뀔지, 깊은 물속에 무엇이 있을지 들어가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삶이 그렇듯이 말이다. 그러므로 수영을 배운다는 것은 삶을 탐구하는 법을 배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잭 윙은 여전히 수영에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 속 아름다운 풍광을 그리기 위해 직접 물속에 들어가 장면들을 “연구”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수영을 하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수영을 할 수 있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