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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별별사건 고양이 흥신소 - 책고래아이들 47
저자 이서영
출판사 책고래
출판일 2024-06-24
정가 15,000원
ISBN 979116502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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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큼, 한마디
참치 이야기
1. 길 잃은 새끼 고양이
2. 생선 가게에 든 도둑
3. 못된 아이들


사람들이 드나드는 골목 어딘가 ‘그곳’이 있다!
모든 사건, 모든 고민이 해결되는
‘별별사건 고양이 흥신소’

특별한 고양이, 참치!
할머니와 길고양이의 만남은 매우 평범했어요. 할머니는 길고양이에게 늘 참치를 주었을 뿐이고, 길고양이는 ‘참치’가 자신을 부르는 이름이라고 착각했을 뿐이지요. 그러나 참치는 곧 할머니 덕에 자신에게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요. 두 발로 설 줄 알고 사람의 말을 들을 줄도, 할 줄도 아는 특별한 고양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참치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살려 모든 사건, 모든 고민이 해결되는 ‘고양이 흥신소’를 열게 되었지요.

“우선 앉아서 숨부터 돌리시지요.”
참치의 ‘고양이 흥신소’는 어떤 사건이든 의뢰를 받아요. 고양이, 사람 가리지 않지요. 흥신소를 찾아오는 이들은 전부 숨을 헐떡이며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들어옵니다. 그만큼 위급하고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러면 참치는 차분하게 말하지요. “우선 앉아서 숨부터 돌리시지요.”라고요. 참 친절한 고양이, 참치랍니다.

“하늘로 슝! 하고 솟았거나 땅으로
뿅! 하고 꺼진 게 아니라면 분명 단서는 있어!”
고양이 흥신소를 찾아오는 손님들은 모두 참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찾아와요. 하지만 참치는 아무리 어려운 사건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믿지요. 하늘로 슝 하고 솟았거나 땅으로 뿅 하고 꺼지는 단서는 결코 없으니까요. 그만큼 열심히 생각하고 깊게 들여다보면 좋은 생각이 반짝 떠올라 사건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긍정적인 마음과 깊은 생각이 중요한 이유지요. 골목에서 일어나는 별별사건을 참치는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참치의 추리력과 탐정 실력을 쫓아가다 보면, 여러분도 아하! 무릎을 치게 될 거예요. 잠깐, 골목을 지나다 혹시 참치를 만나게 되면 사건 하나 의뢰하고 가세요. 아직까지 해결 못 한 사건이 하나도 없다니까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