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마음을 신께 전달하며 간절한 생각을 담아낸 신앙고백록
기도는 순수한 마음 그대로 신께 드리는 고백이다. 미사여구나 어려운 말을 쓴다고 좋은 기도가 아니다. 자기 존재를 드높여 주는 신께 향하는 사모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도를 올릴 때, 그 진실에 응답하는 신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고백하는 용혜원 시인의 기도문에는 간절한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다. 응답받고자 하는 우리의 순수한 생각을 신께 이르기를 원하는 기도문의 구절들은 그야말로 절절하다. 우리의 기도하는 마음을 바로 알고자 응답 주고자 하는 신의 뜻을 전달하려는 시인의 마음도 엿보인다.
삶이 힘들고 고될수록 우리에게 힘을 주는 기도로 극복해 나가길
삶이 힘들고 지치고 고통스러울수록 성경 말씀을 붙잡고 기도할 때 분명한 응답 속에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마음의 중심에서 드리는 기도는 진실하고 솔직하고 분명해야 하고 욕망과 욕심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아니라 진실한 기도로 응답받기 위하여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신의 뜻에 따르는 기도를 하라고 한다.
평화와 안식을 얻기 위한 우리 마음을 전달하는 간절한 기도문으로 위로받는다.
성경을 읽고 이 기도문을 읽으면 우리가 신께 무엇을 기도하여야 응답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이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기도할 때마다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시기를 원하며 기도를 드린다. 저자는 이 기도문을 쓰면서 은혜와 감동이 넘쳤다고 한다. 성경을 읽어야 신이 함께함을 알고 기도의 폭이 넓어지고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잘 알게 된다. 기도하는 목적이 분명해지고 기도하는 이유가 분명해지고 응답받는 기도를 알게 된다며 신앙인으로서 은총과 축복이 늘 곁에서 머물기를 원하며 간절한 평화와 안식을 얻기 위해서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할지 알려주는 기도문을 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