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제1장 / 서론
제2장 / 노인 주거와 건강
제3장 / 보편적 디자인과 원칙
제4장 / 가구, 안락의자, 문과 창문 및 기타
제5장 / 채광과 조명, 색
제6장 / 욕실과 화장실, 주방
제7장 / 사고 안전과 손상
제8장 / 세계보건기구의 주택 보건지침
제9장 / 결론
부록 / 가정 안전 점검표(체크리스트
참고문헌
머리글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노인 인구의 증가, 특히 최근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등에 따른 노후를 위한 귀촌 및 귀농, 주말 주택 및 세컨하우스 등의 수요가 새로운 시대의 화두가 된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주택은 주거의 목적에 따라 구조와 기능이 맞아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주거의 생활환경에 대한 목표를 안전, 건강, 쾌적, 능력 등에 두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898만명 전인구의 17.4%, 2040년에는 1,715만명으로 전인구의 34.3%로 예측되는데 노인의 수는 실제 숫자와 인구 비율 모두 급증하고 있다. 개인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는 변하고 환경의 요구를 처리하는 능력은 일반적으로 감소한다. 이에 따라 고령자에 대한 사회적 돌봄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되었으며, 2018년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의 통합 돌봄사업 기본계획에서도 보건의료, 돌봄, 생활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그 중심에 주거지원 즉, 자택, 케어안심주택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잘 설계되고 지지적인 환경은 고령자들이 그들의 집을 더 완전히, 더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도울 수 있고, 거주하는 집에서 더 오래 독립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부엌과 욕실의 사용은 고령자들에게 어려운 도전의 장소로 가장 큰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어,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고령자들이 이 방들을 완전히 그리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의 집에서 살며, 늙어가는 ‘Aging in Place / Living in Place’ 개념을 기반으로 노후 건강주택의 디자인이 탐구되었다. 건축 환경에서의 디자인은 기능적 한계를 가진 고령자들의 장벽이 된다. 초기 주택은 물리적 한계를 가진 사용자의 요구되는 요구에 따라 설계되었으며, 이후 더 명백한 접근성을 중심으로 주택의 외관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특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적응형 주택 설계가 도입되었다. 오늘날은 모두를 위한 건강주택 설계는 고령자들의 물리적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