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숲속에서 찾아낸
따뜻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얼굴은 사람인데 몸은 새 모양이거나,
온몸이 회색인 난쟁이들이 우글거리는 숲에서
살아야 한다면 얼마나 무서울까?
하지만 가장 힘세고 용감한 산적 두목의 딸인 로냐는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
하나밖에 없는 친구, 비르크를 잃는 일 외에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책교실 추천 도서
한우리 권장 도서 / 부산시교육청 추천 도서 / KBS 한국어능력시험 선정 도서
2015 서귀포 시민의 책 선정 도서 / 영화 <산적의 딸, 로냐(1984> 원작
이 책은 <사자왕 형제의 모험>으로 알려진 린드그렌의 장편 동화이다. 산적이면서 원수지간인 마티스와 보르카의 대립이 자식인 로냐와 비르크의 우정으로 해소된다는 이야기로 서정성과 따뜻한 사랑이 감동을 준다.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이 신비스러운 숲의 세계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1945년 《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을 쓰며 작가의 길로 들어선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스웨덴 작가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스웨덴 한림원 금상, 유네스코 국제 문학상 등을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평생에 걸쳐 100권이 넘는 작품을 썼고,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녀의 작품 중에 하나인 《산적의 딸 로냐》는 놀라운 모험과 따뜻한 우정을 쌓으며 성장해 나가는 소녀 로냐의 이야기이다. 라이벌 관계인 두 산적 무리 중에서 두목의 딸로 태어난 로냐는 다른 산적 두목 아들인 비르크와 친해지며, 목숨보다 더 소중한 우정의 가치를 알게 된다. 서로 대립 중인 두 산적 무리를 화해시키려고 노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서사와 정갈한 언어로 빚어 깊은 감동과 용기를 준다. 또한, 글 작가의 세밀한 언어 묘사와 그림 작가가 수많은 선을 덧대어 표현한 신비로운 숲속의 풍경은 경쟁 사회에 지친 우리에게 순수했던 한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고, 무뎌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