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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 : 인류 탄생에서 미래 우주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흐름
저자 곽수종
출판사 연합인포맥스북스
출판일 2024-07-12
정가 38,000원
ISBN 979119764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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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서


제1장 자본주의의 미래
1.1장 질풍노도의 시대, 동풍과 서풍
1.2장 안정화 시대
정치자본주의 모델 / 미국식 모델 / 영국식 모델 / 거대한 변화의 시대

제2장 문명의 태동
코딩 / 생존과 이동 / 문명의 태동: 잉여 / 문자의 발명과 인류 이동 / 종교와 철학 / 청동기시대 / 네트워크의 크기, 범위 및 밀도의 확장 / 철기시대 / 실크로드 / 요약

제3장 정치와 철학
그리스-로마의 정치와 철학 / 국가와 진리 / 아카데미와 헬레니즘의 철학 / 철학과 국가 / 근대 철학 개요 / 정치, 종교 그리고 철학 / 경제 사상 / 자연법 / 사유재산에 대하여 / 애덤 스미스 / 국부론 / 개인 소유와 정부 / 영국 모델 / 카를 마르크스와 사회주의 경제 /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요약

제4장 과학과 종교
근대 과학의 태동 / 갈릴레오 / 아이작 뉴턴의 견(見, 관(觀, 진(診 / 고전 과학과 경제학 / 과학과 산업혁명 / 질량-에너지 보존법칙 / 양자역학 / 요약

제5장 거대한 변화
변화하는 세계 / 산업에서의 과학과 기술의 역할 / 4차원의 사회과학 / 4차원에서 11차원으로 / 1990년 다우지수와 금리 변화 / 금리 변화는 산업구조 변화의 열쇠 / 우주항공 / AI 반도체 / 양자컴퓨터 / 바이오산업 / Web 3.0과 미래

제6장 총정리 및 요약
문명의 태동 / 정치와 철학 / 종교 / 슈뢰딩거의 고양이 / 과학과 산업혁명 / 뉴노멀, 패러다임의 변화


나가면서

“왜 인류는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또 답을 찾으려 할까?” “왜 인류는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할까?” “100년 후의 자본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21세기에 접어든 이 시점에 이런 질문들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다음 주장을 보자. “인류 문명사는 지금까지 ‘지구-지구’ 비즈니스를 활동 무대로 삼아왔다. 2050년 이후 세계는 본격적인 ‘지구-우주시대’의 서막을 마주할 것이다.” 이 주장과 위 질문들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만약 이 주장이 합리적이고 개연성이 높다면, 우리는 위 질문에 꼭 답해야 할까?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곽수종 박사는 우리가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신간 ‘자본주의의 적은 자본주의’(연합인포맥스북스 펴냄에서 ‘인류 탄생부터 미래 우주시대까지, 거대한 역사로 읽는 인간 욕망과 부의 미래’라는 주제를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근본적 질문들을 던진다. 정치, 경제, 철학, 종교, 과학, 사회, 문화 등 인류 문명이 쌓아온 모든 학문 영역들을 연결하고 가로지르는 저자의 지적 탐험 앞에서 독자들은 순간 ‘책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이 생길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가 이끄는 대로 걸어가다 보면 인류 탄생부터 인간이 그려온 욕망의 지도가 펼쳐질 것이며, 그 지도가 지금 가리키는 곳을 보게 될 것이다. “21세기는 우주시대의 초입기다!”

책을 통해 우리가 파악해야 할 핵심은 ‘인간 욕망의 흐름’을 읽는 것이다. “인간은 욕망과 야망의 덩어리를 호모에렉투스 이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지녀왔고 이는 변이와 창조적 파괴를 서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간 욕망의 역사를 알면 자본주의가 보이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알면 부의 미래가 보인다.

중국 명나라가 사라지고 청나라가 들어서던 천붕지해(天崩地解의 시대에 조선은 정치적·국제정치적·사상적 정체성을 재정립해야만 했다. ‘명나라가 사라진 후 조선의 체제는 어떻게 진화할지’, ‘적국인 청이 대륙을 차지한 상황에서 어떤 외교와 안보 정책을 수립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