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장 사랑은 악의를 품지 않는다 - 자애
자애란 무엇인가
정직함이 알아차림을 꽃 피운다
변화에는 고통이 따른다
자기 수용은 자기 만족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의 토대
자애와 치유는 함께 자란다
2장 마음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 - 치유
치유는 지움이 아니다
명상의 힘
반응은 생각이 아닌 느낌이다
치유 너머 해방으로
단 하나의 길은 없다
3장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 - 내려놓음
반응할수록 스트레스가 커진다
삶은 변화의 산물이다
무엇이 진짜 나일까
집착은 괴로움의 씨앗이다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은 없다
내려놓음의 목적
내려놓음에 관한 오해들
4장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다
나에게 맞는 수련법 찾기
5장 지금 이 순간이 혁명의 장소다 - 본성과 습관
타고난 본성으로 들어가는 문
내 안에는 밝은 에너지가 흐른다
붓다와 예수의 자기 성찰
최고의 나로 거듭나는 비결
6장 치유는 도달이 아닌 과정이다 - 정서적 성숙
회피의 끝은 공허함이다
성숙한 삶을 위한 6가지 태도
차이를 위한 공간
직관의 묘미
인생은 매 순간 앞으로 흐른다
시련은 성숙을 위한 시간이다
7장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 관계
이별이 말해 주는 것
사랑에도 치유가 필요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갈등이 생긴다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5가지 요소
의사소통은 관계의 뿌리다
오래 지속되는 우정의 가치
8장 빛을 누리려면 폭풍을 마주해야 한다
매일이 승리의 날일 수는 없다
포효하는 과거의 잔해들
‘나’는 일시적이다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닌 균형
사람은 저마다의 속도로 치유된다
9장 내가 변하면 세상도 달라진다
창의성의 원천, 알아차림과 현존
건강한 경계 설정
나의 어둠을 알아야 타인의 어둠과 함께할 수 있다
관습적 진리와 궁극적 진리
거대한 변화의 물결
10장 사회는 인간 내면의 총합이다
자아와 삼각형 사회 구조
본성과 원형 사회 구조
행복과 번영을 위한 과제들
앞
아무리 애써도 세상은 달라지지 않는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뿐이다!
『내면 치유』는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변화를 꿈꾸지만, 실제로 원하는 삶으로 나아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왜 그럴까? 어째서 변화가 어려운 것일까? 융 푸에블로는 극적인 변화를 이룬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삶의 변화를 가로막는 원인을 밝히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변화의 열쇠는 내면에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삶이 내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을 때, 바깥에서 원인을 찾는다. 즉 특정한 상황, 사람 때문에 힘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그런 외부의 조건을 바꿈으로써 바라는 삶을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며, 이런 오해야말로 변화를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다. 변화는 바깥에서 오지 않는다. 실제 문제의 원인이 외부에 있다고 해도 해결책은 거기에 있지 않다. 왜냐하면 외적 조건은 아무리 내가 애를 쓴들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오직 ‘나’ 자신뿐이다.
스트레스를 예로 들어 보자. 누군가의 모욕적인 말, 무례한 행동, 무리한 요구로 인해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을 찾아가 사과하라고 요구할까, 똑같이 화를 낼까, 아예 그 사람을 눈앞에서 치워 버릴까? 조금만 생각해 봐도 이런 방식은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을 금세 알 수 있다. 과거의 트라우마도 마찬가지다. 트라우마를 없애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다. 답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 내 안에 있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거짓 이야기를 떨쳐 내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참된 본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삶은 달라진다. 이것이 변화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다.
최고의 나로 거듭나는 세 가지 비결
자애, 알아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