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1%의 카페를 찾아서 :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 CEO를 만나다
저자 최영희
출판사 아이비라인
출판일 2014-09-29
정가 16,000원
ISBN 9788993461213
수량
프롤로그
1. 블루바틀 커피 Blue Bottle Coffee
신선한 커피의 원칙
2. 띵크 커피 Think coffee
커피의 윤리를 생각하다
3. 카페 그럼피 Cafe Grumpy
카페의 본질로 돌아가다

[그린빈 스터디 Greenbean Study]

4. 인텔리젠시아 Intelligentsia
세심함이 살아있는 커피
5. 클래치 커피 Klatch Coffee
성공적인 가족 사업의 롤모델
6. 조지 하웰 커피 컴퍼니 George Howell Coffee Company
끊임없이 배우고 연구하라
7. 스텀프타운 커피 로스터스 Stump town Coffee Roasters
노력이 만든 최고의 이름

[로스팅 & 커핑 트레이닝 Roasting & Cupping Training]

8. 조 Joe
틈새시장을 공략하다
9. 벌브 커피 로스터스 Verve Coffee Roasters
손님들에게 열정을 전염시키다
10. 카운터 컬처 커피 Counter Culture Coffee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다

[커피 메이킹 클래스 Coffee Making Class]
[부록] 전세계 커피 이벤트/ 커피회사 10곳의 웹사이트
카페 창업의 해법, 미국에서 찾다.
저자가 직접 듣고 기록한 미국 스페셜티 커피회사 Top 10의 성공 스토리

커피 시장의 미래는 어디에
오늘날 한국의 커피 시장은 소규모 개인 카페부터 대기업의 커피 프랜차이즈까지 스페셜티 커피를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란 SCA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의 평가에서 총점 80점 이상을 받은 커피로, 기존의 커피보다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난 것을 말한다. 이런 트렌드를 따라 스페셜티 커피를 다루는 카페 혹은 로스터리의 창업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스페셜티 커피를 그것도 작은 카페에서 전문적으로 다루기에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다. 만만치 않은 그린빈 가격을 감당하고 고사양의 장비를 설치해야 하며, 원두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더 이상 판매할 수 없어 재고에 대한 위험부담도 있다. 스페셜티 커피로 먼저 시장에 안착한 카페도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롤모델로 삼을만한 곳이 없다는 점도 막막하게 다가온다.

스페셜티 커피 창업에 대한 답은 미국에 있다.
[1%의 카페를 찾아서]는 그런 창업자들의 고민에 도움이 되기 위해 한국보다 앞서 스페셜티 커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스페셜티 커피회사 중 10곳을 선정해 그들의 창업과정과 운영 방식을 소개한다. 미국인에게 커피란 생활 음료로 구매시 간편함과 저렴한 가격을 중요하게 따지지만 뜻밖에 스페셜티 커피의 인기는 상당하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건 그저 커피의 맛 때문만은 아니다.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커피 재배 농가의 생활을 돕고, 유기농 커피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고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회사의 이익만을 쫓기보다 자신들이 속한 사회와 업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한 노력이 사람들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움직인 것이다.

커피도 요리라는 신념을 가진 회사들
이 책에서는 미국 전역에 걸쳐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회사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다. 그들의 시작은 5평짜리 로스팅 공장과 영세한 동네 카페였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유명할 정도의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