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1장 커퍼의 눈으로 보다
1. 브라질 커피와 두 가지 프로세싱
한/뼘/노/트 - 다양한 커피 프로세싱
2. 일본 커퍼와의 첫 만남
3. 로부스타vs아라비카
4. 아리차와 ECX
5. 하와이에서 만난 코나 커피
6. 커핑시트와 스파이더 다이어그램
한/뼘/노/트 - 과테말라 여덟 개 지역의 커피
7. 소비국의 커퍼와 생산국의 커퍼
8. 밸런스? 캐릭터?
9. 과발효를 바라보는 문화적 차이
10. 커피는 무역이다
11. 거대 농장은 CoE에 참가하지 않는다
한/뼘/노/트 - CoE 진행과정
12. SCAJ 2008, 커퍼로서의 첫날
한/뼘/노/트 - 커피 맛보기 첫걸음
2장 심사위원의 눈으로 보다
1. 대회 심사위원 워크숍
2. 센서리 심사를 본다는 것
3. 심사위원들의 대화, 딜리버레이션
4. 선수들을 다시 만나는 시간, 디브리핑
5. 무대 위의 바리스타
한/뼘/노/트 - 국내외 커피대회 살펴보기
6. 보는 재미가 있는 라떼아트 대회
7. 이색 대회, 이브릭챔피언쉽
8. 대회를 만드는 사람들
한/뼘/노/트 -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이벤트
3장 강사의 눈으로 보다
1. 일본식 교육과 미국식 교육
2.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
한/뼘/노/트 - 커피교육기관 알아보기
3. 로스팅에 정답은 없다
4. 메뉴 개발과 스페셜티 커피
한/뼘/노/트 - 스페셜티 커피, 스페셜한 커피?
5. 교육에서의 커핑과 실무에서의 커핑
한/뼘/노/트 - 아로마 키트&플레이버 휠
6. 품질과 마케팅
7. 커피의 학문적 가치
8. 프리랜서로 산다는 것
4장 커피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다
1. 이스탄불에서 체즈베 커피를 만나다
2. 빈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다
3. 호주의 커피도시 멜버른
4. 아름다운 커피의 도시 시애틀
5. 된장녀와 커피쟁이
6. 커피하는 사람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커피업계 비하인드 스토리
바리스타, 로스터, 커퍼 등 새로운 직업군으로 부상한
‘커피하는 사람들’의 진짜 커피 이야기
커피업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34가지 커피 이야기
국내외를 불문하고 커피산업이 눈에 띄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직업군으로 부상한 바리스타, 로스터, 커퍼 등의 ‘커피하는 사람들’. 그들은 과연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이고, 커피업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커피덴셜]은 커피(coffee와 ‘비밀의, 은밀한’이라는 뜻을 지닌 컨피덴셜(confidential의 합성어로, 제목에서도 예상할 수 있듯이 커피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엮은 책이다.
우리가 마시는 한 잔의 커피에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산지에서 생산된 커피가 가공, 유통되어 최종 소비자들의 손에 닿는 일련의 과정에 관여하는 사람들만 해도 셀 수 없이 많다. 그리고 업계에서는 이들을 흔히 ‘커피하는 사람’으로 지칭하곤 한다. 커피업계에서는 한 사람에게 다양한 역할이 주어진다. 바리스타가 커피 바에만 있는 경우는 드물고, 생두의 다이렉트 트레이드가 늘어나면서 로스터가 직접 산지와 커피 무역을 하기도 한다. 본업보다 커피대회의 선수나 심사위원 활동에 매진하고, 커핑 열풍을 좇아 커퍼임을 자처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 책은 커피회사의 품질평가사이자 커피대회의 심사위원으로, 때로는 커피학원의 강사로 커피업계의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해온 10년차 커피인 송인영의 생생한 경험담을 엮었다.
커피업계의 주요 화두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커피덴셜]은 커피업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공적으로 하기엔 가볍지만 사적으로 하기엔 무거운 34가지 커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를 통해 저자는 어떤 정답도, 오답도 없는 커피업계에서 커피의 원료인 생두를 평가하는 커퍼로, 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커피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커피산업의 보조역할을 하는 교육자로 자신만의 시각과 기준을 터득해온 방법을 보여준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