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 보물찾기 시리즈의 두 번째 동화!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
봄소풍 출판사의 보물찾기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며 책 읽는 즐거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보물찾기〉 시리즈의 두 번째 동화 《깜빡깜빡 챔피언》은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입니다. 뭔가 꼭 하나씩 빠뜨리고 다니는 주인공 히로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내 이야기 같고, 내 친구 이야기 같을 거예요. 누구나 처음부터 모든 일을 잘하지는 않아요. 그러니 몇 번 깜빡깜빡하는 걸로 움츠러들지 않아도 된답니다. 더 중요한 건 같은 실수를 자꾸 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지요. 《깜빡깜빡 챔피언》은 잘 잊어버리는 아이를 꾸짖거나 나무라기보다는 아이의 조마조마한 마음을 따뜻하게 담았어요. 시시각각 달라지는 심리와 감정이 그림으로 풍성하게 표현되었답니다. 익살스럽게 때론 능청스럽게,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어찌나 실감 나는지 이야기에 금방 빠져들고 말 거예요.
학교도 준비물도 숙제도 아직은 모든 게 서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할 동화책!
초등학교에 가면 지켜야 할 일이 많아요. 정해진 시간에 학교에 가고, 준비물도 챙겨야 해요. 숙제도 해야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규칙을 지키는 일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겐 사실 좀 어려워요. 지키려고 마음을 먹어도 잊어버리기 십상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 히로키도 마찬가지예요. 준비물 챙기는 걸 깜빡깜빡 잘 잊어버리는 히로키는 엄마와 선생님한테 혼날까 봐 가슴이 두근대기 일쑤이지요. 준비물을 잊지 않고 챙긴다는 건 약속을 지킨다는 것이지요.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실수하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건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 어떡해…….’ 하며 가슴 졸이던 깜빡깜빡 챔피언 히로키가 ‘두 번 확인 작전’과 ‘서두르지 않기 작전’을 통해 어느새 “됐어! 완벽해!”라고 말하며 어깨를 활짝 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