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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전륜성왕 아쇼까
저자 이거룡
출판사 도피안사
출판일 2009-04-25
정가 15,000원
ISBN 978899022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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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에 한무제, 기독교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있다면,
불교에는 아쇼까 대제가 있다.
10만 명을 학살한 정복자 아쇼까를 타종교까지 품는 관용의 왕으로 만든 그 비밀은?




고대 인도 내의 지역종교였던 불교를 아시아 전역으로 퍼뜨린 전륜성왕 아쇼까 황제의 일생과

당시 印度帝國(마우리아에 대한 국내 최초의 본격 탐구서.



흔히 깔링가 국 정벌에서 10만 명을 학살한 일을 후회하여 불교도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던 아쇼까 황제가 실제로는 그 전부터 이미 불교도였으며, 다만 이 일을 계기로 더욱 독실한 신도가 되었다는 사실과 역시 99명의 이복형제를 죽이고 왕이 되었다는 설화에 대한 규명 등 그간 잘못 알려진 내용들을 바로잡고, 남전(南傳과 북전(北傳으로 갈린 상반된 서술들을 비교하여 아쇼까 황제의 일생 및 당시 인도의 정치, 행정, 영토, 문화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그동안 한국불교에 읽을만한 전륜성왕 아쇼까에 대한 기록물이 거의 없었다.

동북아시아에 전륜성왕 사상이 끼친 영향이 너무나도 큰 데 비해서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에 라다크리슈난의 인도철학사(4권;한길사를 번역한

이거룡 교수(인도 델리대학에서 10년간 공부하여 박사학위 취득가

큰 원력을 발하여 2003년, 이 일에 본격 뛰어 들었다.



일본과 인도, 영어권의 모든 자료와 최신 자료를 찾고 연구한 끝에

드디어 7년 만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불교도라면 누구나 한 번 읽고 넘어가야 할 필수적인 교과서다.

대제 아쇼까를 모르면 불교역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