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글은 마음의 요약판
들어가며 : 글 쓰기 전에 마음부터 준비하기
마음 담아
새롭게, 날마다 새롭게
말을 아끼듯
특별하게
박애주의적 글쓰기
마음의 코어
부지런히 메모
정성스러운 글씨
책 읽는 마음
Write Right Light
나의 유산
젊게 살기
일기를 쓰는 마음
꾸밈없는 마음
지루하지 않게
미루지 않는 마음
개선을 위한 겸손
의미와 가치의 발견
잘 살고, 잘 쓰고
나에게 던지는 질문
치유의 글쓰기
글쓰기도 습관이다
주고 싶은 마음으로
글쓰기는 시간여행
마음을 담는 일
영상이 줄 수 없는 것
도움이 되는 사람
짓는다는 마음
갈무리/마무리
Copypoet
죽기까지 글쓰기
예쁜 말, 고운 말
글쓰기를 어려워하기
글이 삶이 되는 날까지
글을 보면 관계가 보인다
문체와 철학
명언 수집가
고전이 적어진 이유
나의 무늬, 문체
언제나 주제 파악 중
글 쓰려고 사는 삶
퇴고는 정련이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공감과 이해
폭발적 글쓰기
영화적 상상
좋은 날도, 나쁜 날도
글과 삶이라는 유산
매일의 집필이 있어야
글 쓰는 기쁨은 어디서 오는가
글 쓰는 즐거움, 글 읽는 즐거움
바보 같은 작가가 되지 않기
글값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글 쓸 자신감
오픈AI 시대의 글쓰기
친구가 되어 줄게
사랑의 눈으로 시간을 관통한다면
나가며 : 고쳐 쓰고, 또 고쳐 쓰고
에필로그 : 영혼의 글쓰기
글 쓰기 전에 마음부터 준비하기
글쓰기 책은 흔하다. 방법론적인 것도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르다. 부제에 이 책의 각별한 목적이 나와 있다. ‘글 쓰기 전에 마음부터 준비하기’. 모든 행위가 그렇듯 마음자세부터 제대로 갖추자는 것이다. 저자는 편집자이자 작가로서의 경험으로부터 과연 ‘글 쓰는 마음’이란 무엇이고 어떠해야 하는지 간결하고 깊이 있는 문장들로 풀어냈다. <글 쓰는 마음>의 각 글들을 하나씩 읽어 나가다 보면 결국 이 책 어느 글의 제목처럼 “잘 살고, 잘 쓰고” 그렇게 삶을 살고 글을 써야겠다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삶을 잘 살지만, 글을 못 쓰는 것은 용납이 되지만, 글은 잘 쓰면서, 삶은 못 사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다. 그것이 나와 남을 속이는 행위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자신의 글을 나누어 사회에 일조하고자 하는 작가라면 자신의 삶부터 살펴야 한다. 글쓴이의 마음이 중요한 까닭이다. 자신의 삶에서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 그것을 글로 나누기까지 이 책은 충분한 마음 준비를 하게 해 준다. 마음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집필을 시작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