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15
편집자 일러두기 43
카를 마르크스와 프리드리히 엥겔스의 저작, 기고문, 초안: 1849년 7월부터 1851년 6월까지
― 독일 제국헌법투쟁, 1848년에서 1850년까지 프랑스 계급투쟁, 독일 농민전쟁 외
정정을 위하여(프리드리히 엥겔스 53
《라 프레스》 편집자에게 보내는 성명(카를 마르크스 56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해안선 스케치(엥겔스 60
독일 사회민주주의자와 《더 타임스》(엥겔스 67
《노이에 라이니셰 차이퉁. 정치-경제 평론》의 수익성과 발행부수에 대한 계산서(엥겔스 69
《노이에 라이니셰 차이퉁. 정치-경제 평론》 예고(마크르스/엥겔스 71
독일에서 온 편지 Ⅰ: 독일의 정치적 상황(엥겔스 74
프랑스에서 온 편지 Ⅰ: 주류 소비세(엥겔스 77
독일에서 온 편지 Ⅱ(엥겔스 84
프랑스에서 온 편지 Ⅱ(엥겔스 89
독일 제국헌법투쟁(엥겔스 92
Ⅰ. 라인프로이센 95
Ⅱ. 카를스루에 112
Ⅲ. 팔츠 125
Ⅳ. 공화국을 위해 죽자! 140
1848년에서 1850년까지 프랑스 계급투쟁(마르크스 177
Ⅰ. 1848년 6월의 패배 178
Ⅱ. 1849년 6월 13일 200
Ⅲ. 1849년 6월 13일의 결과 228
《노이에 라이니셰 차이퉁. 정치-경제 평론》 제2호의 서평(마르크스/엥겔스 258
평론. 1850년 1월/2월 272
《노이에 라이니셰 차이퉁. 정치-경제 평론》 제2, 3호의 내용 예고(마크르스/엥겔스 285
10시간 문제(엥겔스 287
독일에서 온 편지 Ⅲ(엥겔스 293
프랑스에서 온 편지 Ⅲ(엥겔스 297
혁명의 2년: 1848년과 1849년(엥겔스 300
프랑스에서 온 편지 Ⅳ(엥겔스 315
1850년 3월 공산주의자동맹 중앙본부의 연설(마르크스/엥겔스 318
루이 메나르의 시 「다리들」의 인쇄물 머리말(마르크스/엥겔스 328
《노이에 라이니셰 차이퉁. 정치-경제 평론》 제4호의 서평(마르크스/엥겔스 329
평론. 1850년 3월/4월(마르크
이론가와 혁명가의 통일이라는 특징이 인상적인 방식으로 드러난 시기의 역작!
이 책은 1849년 7월 중순부터 1851년 6월 말 사이에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쓴 저작, 기고문, 초안, 성명문과 문서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유럽 혁명의 패배와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독일에서 이주할 때부터 쾰른 중앙본부 성원들의 체포로 공산주의자동맹이 실질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되는 시기까지가 포함된다. 본문에 잘 드러나 있지만, 이번에 편집된 텍스트에는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짧은 편집 메모를 모두 처음으로 수록함으로써, “노이에 라이니셰 차이퉁, 정치-경제 평론”의 발행인으로서 그들의 활동 모습이 온전히 드러나 있다.
그 외에 이 책에는 이 잡지의 수익성과 발행 부수에 관한 엥겔스의 계산서를 처음으로 수록하고 있다. 즉 기존의 국내 번역서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텍스트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 책에 수록된 다양한 글은 모두 풍부한 가치가 있고 여전히 그 영향력이 상당한 인식을 포함하고 있는데,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단 2년 안에 집필한 것들이다. 게다가 이 시기는 조용히 학문에 몰두하기에는 그다지 적당하지 않았고, 마르크스 가족은 처음으로 물질적으로 궁핍의 심한 압박을 엄청나게 받았다. 극심한 자금 부족에 시달리고, 매우 어수선한 이주 분위기와 경찰요원들에게 둘러싸여 영국에서도 추방 위협을 당하면서도 그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국제적인 노동자계급이 다가올 전투에 더 잘 대비하는 데 필요한 모든 교훈을 혁명에서 얻었다.
마르크스주의 역사학의 본질을 명쾌하게 보여주다!
특히 수록된 글 가운데 「1848년에서 1850년까지 프랑스 계급투쟁」은 마르크스주의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것이다. 이 글은 근본적으로 역사적 유물론의 고차원적 발전과 구체화를 담고 있는데, 역사적 유물론은 여기서 처음으로 동시대의 역사, 즉 지금 막 끝나가는 혁명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1525년 농민전쟁처럼 오래전에 끝난 역사적 사건을 철두철미하게 서술하는 데도 적용된다. 마르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