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1부: 유년기
01. 2번 죽음의 고비에서 지켜주신 하나님 18
02. 또 하나의 죽음의 고비. 6.25 전쟁 26
2부: 학창시절
03. 총각색시와 주당 당수 40
3부: 생애 첫 직장생활과 결혼
04. 해외 진출의 꿈을 잉태케 한 농어촌개발공사 48
05. 결혼과 우리 집 가보 54
4부: 초기 이민시절
06. 하나님이 해주신 영주권 60
07. 철공장과 EOC 근무 67
08. 하나님을 시험해 보다 71
09. 변종혜 부동산 77
5부: 형제교회
10. 이민생활 첫 발을 교회로 인도하신 하나님 82
11. 초대 최용걸 목사, 2대 심관식 목사 87
12. 가정사역 10년 90
13. 권준 목사 청빙 96
14. 변화의 시작 105
15. 1대 1 제자훈련 107
16. 아버지 학교 111
17. 교회 통합 118
18. Church Conference 120
19. 하나님께서 해주신 성전 건축 126
20. HJI 와 UCIC 131
21. Diaspora 우리 한인 이민들과 형제교회의 나아갈 길 133
6부. Seattle, Bellevue 통합한국학교 창립
22. 자랑스러운 한글과 문화를 가르치자 138
7부. 하나님 감사합니다.
23. 하나님 원대로 하옵소서 148
24. “하나님 감사합니다.” 152
8부. 나의 간증들
25. 전도 폭발 간증 156
26. 독수리 제자훈련 간증 160
27. 공동체 40일 간증 165
28. 형님을 영생으로 초대 168
추천사
격동의 일생을 보내시고 인생의 황혼기에 그 이야기를 풀어 놓으신 변종혜 장로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은혜였습니다.” 출간을 축하합니다. 그 시대에 태어나서 자란 분이라면 모두들 공감할 수 있는 일제 강점기, 6.25 한국 전쟁, 그리고 맨손으로 시작했던 이민 생활 등 많은 이야기들은 변종혜 장로님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이민을 사는 많은 1세대들이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민자의 삶 속에 교회는 아주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믿음 없는 상태로 이민의 삶을 시작했지만 한국말을 마음껏 하고 싶어 교회를 출석하기 시작했다는 고백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민 초창기에 교회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였는가를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변종혜 장로님은 형제교회의 아주 초창기 멤버 입니다. 그래서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형제교회 성도들이 알지 못하는 초창기의 역사를 아주 잘 알고 계십니다. 저 역시도 이 책을 읽으며 그런 역사가 있었구나 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이민 교회가 그러하듯 형제교회도 분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분열의 아픔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이민 교회는 그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명맥을 유지하다 결국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우리에게 교훈이 될 이야기를 쓰게 하여 주신 하나님 그러나 형제교회는 교회를 진실로 사랑하고 눈물로 기도하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다시 건강해지고 부흥하는 것을 꿈꾸며 살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000년 이후 형제교회는 새로운 이민 교회의 역사를 써가며 부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드리며 기도하였던 1세대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역사의 기록이 이 책 속에 들어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목회자 입장의 말이었고, 변종혜 장로님의 글은 평신도로서 교회의 초창기 시절부터 이 모든 일들을 겪어 본 입장에서 썼기 때문에 이민교회의 성도들, 특별히 리더십에 서 있는 성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