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머리에
연표
한국전쟁
첫 번째 마당
한국전쟁,
어디부터 잘못 꿰어졌나
두 번째 마당
국민을 버리고 도망간 대통령
“잘한 게 없다”
세 번째 마당
원자탄을 사용하겠다고?
요동치는 전선, 평화는? 멀고도 멀었다
네 번째 마당
“북한, 전면전은 못할 것…
한국전쟁 공포 때문”
다섯 번째 마당
전쟁을 거치며
한국 사회는 혁명적으로 바뀌었다
민간인 집단 학살
첫 번째 마당
“수십만 죽이고 30년 넘게 침묵…
참 무서운 한국”
두 번째 마당
쏘아 죽이고, 태워 죽이고,
굶겨 죽이고…
세 번째 마당
고마운 미국?
“한국인들 죽이거나 학살 방조”
네 번째 마당
추종자 아니면 모두 적
무서운 ‘빨갱이 만들기’
다섯 번째 마당
국민 목 친 학살자들이
오히려 출세하는 세상
여섯 번째 마당
민간인 학살 위에 세워진
공포의 극우 반공 체제
일곱 번째 마당
박정희 쿠데타 세력은 왜
합동 묘지를 파헤쳐야 했나
나가는 글
출판사 서평
해방 70주년, 왜 다시 현대사를 알아야 하는가?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역사 왜곡 바로잡기
“우리에게는 ‘역사의 죄인’이 있다. 우선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이승만을 존경하는 사람들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거기 포함된다. 이들은 이승만을 살리고 나아가 그를 ‘건국의 아버지’ ‘국부’로 만들어놓을 수만 있으면 ‘역사의 죄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나아가 이승만이 국부가 되면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 기득권을 계속 움켜쥘 ...
해방 70주년, 왜 다시 현대사를 알아야 하는가?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역사 왜곡 바로잡기
“우리에게는 ‘역사의 죄인’이 있다. 우선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쉽게 떠오를 것이다. 이승만을 존경하는 사람들에는 여러 유형이 있다. 친일파, 분단 세력, 독재 협력 세력이 거기 포함된다. 이들은 이승만을 살리고 나아가 그를 ‘건국의 아버지’ ‘국부’로 만들어놓을 수만 있으면 ‘역사의 죄인’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나아가 이승만이 국부가 되면 권력이나 사회적 지위, 기득권을 계속 움켜쥘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 같다.” -‘책머리에’에서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기억해야 하는가
2015년은 해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런 뜻깊은 해를 맞아 웅숭깊은 역사책이 출간되었다. 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와 프레시안 김덕련 기자가 함께한 시리즈가 그것. 서중석 교수는 이 시리즈를 통해 1945년 해방 공간에서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1차분으로 두 권이 선보였다. 1권에는 ‘해방과 분단, 친일파’, 2권에는 ‘한국전쟁과 민간인 집단 학살’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터뷰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시리즈에는 크게 세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뉴라이트를 앞세운 보수 세력의 이념 공세, 역사 왜곡에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