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가사를 들어본 적 있나요?
내방가사는 우리 할머니, 그 할머니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살았던 옛날 일을 기록한 글이에요. 내방가사는 한글을 지켜 내고 여성들이 겪은 옛일을 알리는 중요한 글이에요. 내방가사는 쓰거나 읽기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언제나 소리 내어 읽어 주던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깃든 글이지요.
내방가사는 또한 독립운동을 기록했어요. 전해 오는 내방가사 중 일제강점기에 쓰여진 내방가사가 가장 많지요. 나라 잃은 백성의 슬픈 마음을 기록하기도 하고 독립운동을 하러 떠나는 길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또 일제 강점기에 일제에 의해 고통받는 이야기와 광복을 기원하는 마음 등을 담았지요.
우리의 중요한 기록유산 내방가사는 2022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이 되었어요. 이제 곧 세계기록유산이 될 거예요.
우리도 우리 이야기를 담은 가사를 써 보아요.
우리의 자랑스런 기록유산
내방가사를 읽으면 우리 할머니, 그 할머니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살았던 옛날 일을 알 수 있어요. 일제 강점기에는 우수한 우리 문화를 없애고 일본의 문화를 퍼뜨리려는 속셈으로 학교에서 한글을 쓰지 못하게 했어요. 그러나 전해 오는 내방가사는 일제 강점기에 쓴 글이 가장 많아요. 내방가사는 한글을 지켜 내고 여성들이 겪은 옛일을 알리는 중요한 글이 되었어요. 2022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이 된 내방가사는 이제 곧 세계기록유산이 될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이에요.
독립 운동을 담은 내방가사, 임청각과 독립운동
남겨진 내방가사 중에는 독립운동 관련 글이 가장 많아요. 한참 복원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임청각 여성들은 독립운동을 돕고 독립운동을 위해 망명한 만주 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겨 역사적 기록으로 그 의미가 크지요. 독립군의 어머니 허은 여사가 남긴 내방가사에서도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독립투사들을 뒷바라지하며 온갖 고난을 함께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지요. 안동 권씨 집안의 내방가사나 독립운동가 윤희순 여사의 내방가사도 독립운동에 참여할 것을 지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