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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 : 제3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 동시야 놀자 21 (양장
저자 박진경
출판사 비룡소
출판일 2024-07-29
정가 14,000원
ISBN 9788949182094
수량
1부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

지각 6
사과 8
찌으익, 팟! 10
흥칫뿡 12
최예린이 봐라! 14
닮고 싶은 말 16
세종대왕님께 18
글자빵 20
록쇽쇽 22
째깍 악어가 사는 숲 24
어디에 버리지? 28
청소비 30
야외 스케치 32
옆 34

2부 꽝꽝나무에 숨을래

콜라 38
말이 돼? 40
이럴 땐 정말 42
뚝! 44
안 들키려고 46
파앙파앙 양파 48
대피 소동 50
밤식빵 52
누? 54
됐다 고마 56
바다.zip 58
가자미얏! 60
어르신 62
귀팝꽃 64

3부 니하오, 말하는 몽실이

선인장 물 주기 68
비 온 다! 70
안부 72
몰랐지? 74
콩새 선언 76
림림림 기린 78
몽실 80
바다 할머니 82
노랑부리저어새 84
마지막 경주 86
봄봄 88
무지개 오는 소리 90
아침 인사 92
하루 94

시인의 말 96
2024년 제3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유쾌, 통쾌! 독창성이 빛나는 동시집

범상치 않은 기운으로 가득한 작품!
남다른 개성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 용감하고 속 깊으며
시니컬한 아이의 입을 빌려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겨 준다.
‘전위적’, ‘실험적’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 심사위원 최승호, 허연, 황유원

동시의 지평을 넓힌「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국내 대표 시인들의「동시야 놀자」 시리즈 등 개성 있고 독보적인 동시집을 선보여 왔던 비룡소가 제3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을 출간하였다. 어느 때보다 작품 수준이 높았던 123편의 응모작 가운데 대상으로 선정된 이 동시집은 본인만의 유일무이한 고유성이 눈에 띄게 빛난다고 호평받았다. 특히 다른 동시와 확연히 구분되는 시니컬한 화자인 아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누가 봐도 문제아 같지만 알고 보면 자신의 남다른 개성 때문에 힘들어하는, 하지만 그런 남다름을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 용감하고 속 깊은 아이의 내면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라고 평했다.
통통 튀는 시어, 독창적인 시각, 신선한 발상이 돋보이는 총 42편의 동시가 3부로 나뉘어 수록되었다. 1부 「선아의 기분은 록쇽쇽」에서는 학교생활과 교우 관계를, 2부 「꽝꽝나무에 숨을래」에서는 가정과 일상생활을, 3부 「니하오, 말하는 몽실이」에서는 자연과 동식물을 소재로 한 시가 묶여 있다. “진주를 품기까지 입속에서 수많은 모래를 씹는 조개처럼, 어린이를 대신해 모래를 씹어 진주를 건네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시를 써 온 박진경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진솔한 어린이의 속 시원한 한 말씀
어린이의 천진하고도 엉뚱한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때론 말이 안 되고 이상해 보이는 것투성이다. 이런 마음을 아이들 눈높이의 시로 유쾌 통쾌하게 풀어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독자에게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안겨 준다.

딸 딸 아빠 딸! /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