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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너도나도 주인공! : 우리는 자라요 - 날마다 그림책 (양장
저자 제네비에브 코테
출판사 책속물고기
출판일 2024-06-05
정가 13,000원
ISBN 979116327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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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타리오 예술위원회 ‘루스 앤 실비아 슈워츠 아동도서 상’ 수상
★ 온타리오 도서관협회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책 리스트’ 수상

“내 말대로 해!”
“내 마음대로 할 거야!”
다름을 받아들이면 나다움을 지킬 수 있어요

토끼와 돼지는 함께 연극을 하기로 해요. 토끼는 꽃이 되어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고, 돼지는 난파선 위의 해적이 되고 싶어 해요. 그런데 토끼에게 해적 놀이는 너무 유치해 보이고, 돼지에게 노래 부르기는 너무 지루해요. 서로의 생각이 부딪치면서 무대는 결국 엉망진창이 되고 말아요. 하지만 서로 자기 마음대로만 하게 되면, 연극을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요. 토끼와 돼지는 자신의 생각에 상대방의 생각을 보태서 멋진 아이디어를 쏟아 내요. ‘아주 멋진 해적 노래’나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해적 꽃’처럼요!

우리는 모두 자기 삶의 주인공이에요. 나만 주인공이 아니라 너도 주인공이지요. 너의 생각을 받아들이면 나의 생각도 빛날 수 있어요.

‘몸으로 말해요 놀이’로
내 감정을 표현해 봐요

그림책 『너도나도 주인공!』에서는 토끼와 돼지가 다양한 감정을 자신만의 몸짓으로 표현해요. 부끄러울 때 토끼는 꼭꼭 숨지만, 돼지는 미소를 지어요. 무서우면 토끼는 꽁꽁 얼음이 되고, 돼지는 소리를 질러요. 신이 나면 토끼는 깡충깡충 뛰고, 돼지는 허둥지둥 서둘러요. 그리고 화가 나면 토끼는 투덜투덜하고, 돼지는 쿵쾅쿵쾅 발을 구르지요.

토끼와 돼지처럼 자신의 감정을 나만의 몸짓으로 표현해 봐요. 신나고, 슬프고, 화나고, 무섭고, 부끄러우면 여러분은 어떻게 표현하나요? 아마 저마다 다를 거예요. 슬픔을 느낄 때 귀가 처진 채 몸을 잔뜩 웅크린 토끼와 입을 크게 벌리고 엉엉 울어 버리는 돼지처럼요. 내가 지금 어떤 감정인지 알고 표현해 봄으로써,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힘이 생길 거예요. 친구와 함께 있다면,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어떤 감정인지 서로 맞히는 놀이도 해 봐요.

★ ‘우리는 자라요’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