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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저자 이서원
출판사 나무사이
출판일 2024-05-08
정가 17,000원
ISBN 979119872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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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백 살까지 유쾌하게 나이 들고 싶다면

1장 오십이 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남의 얼굴을 벗고 나의 얼굴을 찾아야 한다
인생을 숙제처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보다 ‘어떤’이 중요하다
은퇴한다는 생각에서 은퇴할 수 있는가
교수라는 꿈을 이루고 내려놓기까지
걱정과 후회 속에 오늘을 살지 못하는 이들에게
타인에게 관대하려면 나에게 먼저 친절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찾는 이들이 많은 사람의 특징
오십 이후를 풍성하게 하는 버킷 리스트

2장 30년 동안 3만 명의 인생을 만나며 배운 것들
‘상처’라는 열차가 지나가는 중입니다
이혼 직전의 부부가 울게 된 까닭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사람들의 비밀
감당할 수 없는 짐을 내려놓고 나서야 깨달은 것들
인생의 어려움을 대하는 태도 “풍선을 세 개나 다셨네요.”
잘 울어야 잘 웃을 수 있는 이유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어른과 꼰대의 차이
한 사람 안에 모든 사람이 있다
“소주는 있었잖아요.”라는 한마디
말하는 데 돈 드나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질문

3장 인생의 파도를 즐기며 유쾌하게 사는 법
내가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부르는 이유
랍스터에게 배운 스트레스 관리법
늦게 시작한 공부가 제일 재미있었던 까닭
돈도 안 되는 모임을 왜 계속 만드냐고요
인생의 된장찌개와 쓴 약을 구분하는 방법
아침마다 두뇌 헬스장에 가는 이유
열심히 일하기 위해서는 잘 쉬어야 한다
재미가 없어도 의미가 있으면 된다
부부 사이에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아이가 좋아하는 부모가 되고 싶다면
오십 이후를 즐겁게 하는 취미 생활

4장 죽을 때까지 설레고 재미있을 수 있다면
재미있게 살겠다는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행복한 유년 시절이 없어도 행복한 중년 시절은 가능하다
어떤 선택을 해도 결국은 51 대 49
내 묘비명에 적고 싶은 한 문장 “이번 생은 요기까지.”
결혼식장은 가지 못해도 장례식장은 꼭 가는 이유
편안하고
인생의 수많은 숙제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고 묻는 당신에게
나이 듦에 대한 기대와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책

학창 시절에는 숙제와 시험으로 나의 점수를 확인하며 뿌듯해하거나 좌절했다. 사회에 나와서는 승진, 관계, 결혼, 자식을 기준으로 스스로에게 매일 숙제를 낸다. 이유도 모른 채 다른 이들과 비교하며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실망하고, 나를 다그치며 산다. 더 나은 나를 증명하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인생을 숙제처럼 여기지 않고 축제처럼 즐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이 원하는 기준이 아니라 나의 기준으로 나답게 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삶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나이 듦에 대한 기대와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30년 동안 3만 명을 상담해 온 저자가 알려주는
오십이 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나’라는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한다면, 20대까지는 하얀 도화지 앞에서 무엇을 그릴지 고민하고 상상하는 시간이다. 30대는 연필로 스케치해서 그렸다 지웠다를 반복하지만 40대부터는 지워지지 않는 펜으로 그려야 해서 하나의 선도 허투루 그릴 수가 없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신중하게 그린 그림에 자기만의 색을 칠해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이 오십부터이다. 지금 당신은 나다운 삶을 살고 있는가, 가장 어울리는 옷을 입고 있는가? 20대에는 누가 봐도 예쁜 옷을 입었다면 30대는 개성 있는 옷, 40대는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옷, 50대는 내가 가장 편하고 좋아하는 옷을 입어야 한다.

30년 동안 3만 명을 상담해 온 이 책의 저자 이서원 교수는 나다운 삶을 살아낼 때 인생은 재미있다고 말한다. 그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도 자신만의 교재로 창의적으로 수업하고, 상담할 때도 정해진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내담자들에게 유행가 가사를 개사해 불러주는가 하면 긍정적인 별칭으로 관점의 변화를 이끈다. 그만의 유쾌한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