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장 알고리즘이란 무엇인가?
1. 아랍에서 시작된 알고리즘
2. 답을 찾아가는 효율적인 교통수단
3. 알고리즘으로 어떤 문제를 풀 수 있을까?
4. 알고리즘의 토대, 자료구조
5. 치열해지는 인공지능과 알고리즘 경쟁
2장 천재와 괴짜의 알고리즘 발전사
1. 천재의 전형 도널드 커누스
2. 프로그래밍 언어를 진화시킨 배커스와 매카시
3. 생물정보학의 초석을 놓은 심리학자 낸시 웩슬러
4. 나치의 암호를 푼 비운의 천재 앨런 튜링
5. NP-완전 문제의 개념을 제시한 스티븐 쿡
6. 인공지능 혁명의 대부 제프리 힌턴
3장 알고리즘은 어떻게 최적의 답을 찾는가?
1. 다양한 문제 해결 방식들
2. 재귀, 내 안의 나를 찾는다
3. 알고리즘과 인색함에 대해
4. 진화하는 유전 알고리즘
5. 정답 주고 배우기와 부딪쳐보고 배우기
6. 인공지능을 지배할 트랜스포머 어텐션
에필로그
알고리즘은 공간을 여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재미와 지식이 함께하는 알고리즘 이야기
인간의 사고방식을 컴퓨터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
미래 인공지능을 좌우할 기술은 무엇인가?
알고리즘으로 어떤 문제까지 풀 수 있을까?
미중 알고리즘 경쟁의 결말은?
알고리즘도 진화하는가?
알고리즘의 사전적 정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의 집합’이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문병로 교수는 알고리즘을 ‘교통수단’에 비유한다. 앞에 놓인 무수히 많은 선택지 중 옳은 답을 찾을 때 우리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어떤 것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빠르게 갈 수도, 돌아갈 수도 있고, 중간에 멈출 수도 있다. 알고리즘으로 택배 회사는 효율적인 배달 일정을 짜고, 유전공학자들은 DNA를 분석하며,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실시간으로 최단 경로를 찾는다. 아주 단순한 계산에서 복잡한 인공신경망까지 그야말로 모든 곳에 쓸 수 있다.
《어디에나 있고 무엇이든 하는 알고리즘 이야기》는 다양한 사례와 일화를 통해 알고리즘의 개념, 이론, 쓰임새를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인 알고리즘은 무엇인가? 알고리즘으로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는 무엇인가? 알고리즘 기술과 관련해 어떤 갈등이 벌어지고 있을까? 알고리즘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알콰리즈미와 앨런 튜링, 제프리 힌턴까지
오늘의 알고리즘을 만들어낸 천재와 괴짜들
알고리즘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수학자 알콰리즈미, 2차 세계대전 중 최초의 컴퓨터를 만들어 조국의 승리에 기여했지만 이를 비밀에 부쳐야만 했던 앨런 튜링, 공부가 적성에 맞지 않아 2번 전과한 끝에 지도교수가 포기한 연구를 40년간 이어가 인공지능 혁명을 일으킨 제프리 힌턴... 우리는 일상에서 알고리즘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지만, 그 배경에는 여러 인물의 성공과 실패가 있었다. 그 누구도 지금의 알고리즘을 상상하지 못했고, 자신의 연구가 얼마나 크게 기여할지도 몰랐다. 전형적인 천재도 있고 완벽하지는 않아도 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