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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 : 사는 게 내 마음 같지 않아 힘든 당신에게
저자 기시미 이치로
출판사 티라미수 더북
출판일 2024-05-27
정가 17,000원
ISBN 979116951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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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나를 위해 살겠다는 마음가짐
Q1 심기일전하여 새로운 내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Q2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늘 마음이 조급합니다. 이 스트레스를 풀고 싶습니다
Q3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Q4 다른 사람 앞에서 늘 스스로를 포장하는 제가 싫습니다
Q5 평온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 행복하지만, 이 행복도 언젠가는 끝날 것이기에 무섭습니다
Q6 모든 상황을 극복해 낼 수 있는 강한 멘탈을 갖고 싶습니다

2장 인생의 고뇌와 마주하기
Q7 인생의 모든 점이 불안합니다. 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모아둔 돈도 동반자도 없습니다
Q8 지금이 불행하지는 않지만 행복하지도 않습니다. 더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Q9 딱히 열정을 쏟고 싶은 것도 인생 목표도 없습니다. 이대로 나이만 먹는 게 불안합니다
Q10 돈을 모아야 하는데, 저축하면 너무 쪼들려 사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Q11 노후가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 나이 먹고도 할 일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Q12 월요일이 오거나 연휴가 끝나면 우울한데, 어떻게 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Q13 이제 나이가 드는 게 두려워졌습니다
Q14 하기 싫은 업무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Q15 일과 인간관계에 치여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Q16 60대 이후에 더 즐겁게 살고 싶습니다

3장 인간관계 스트레스에서 나를 지키는 법
Q17 껄끄러운 사람과 스트레스 받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을까요?
Q18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
Q19 넓은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고 싶은데 툭하면 짜증이 납니다
Q20 사사건건 빈정대고 야단치는 상사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Q21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참견하기 좋아하고 자기주장만 펼치는 동료가 싫습니다
Q22 아이를 칭찬하지도 혼내지도 말고 대등하게 대하고 싶은데, 실천하기가 어렵습니다

4장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Q23
인간관계, 일, 사랑…
왜 아직도 모든 게 어렵고 버거울까
우리는 모두 처음 어른이 되었다. 어렸을 때는 어른이 되면 경험과 연륜이 쌓여 어떤 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어른이 된 지금 삶은 더 버겁기만 하다. 여전히 인간관계는 삐거덕거리고 연차가 올라갈수록 해야 할 일은 많아지고,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며 제대로 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인지 문득문득 의문이 든다. 태어났을 때는 부모님이, 학생 때는 선생님이 있었듯이 어른에게도 어쩌면 스승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쇼펜하우어, 니체, 공자, 노자 등 철학자들의 책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도 그래서이지 않을까.
《울고 싶은 날의 인생 상담》은 어른이 버거운 어른들의 고민들을 모아 문답 형식으로 풀어냈다. ‘월요일이 오거나 연휴가 끝나면 우울한데, 어떻게 하면 기분을 전환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모임에 들어가 지인을 늘리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새로 친구를 사귀는 게 귀찮습니다’와 같은 찐 현실 고민부터 ‘노후가 걱정됩니다. 언제까지 일해야 할지, 나이 먹고도 할 일이 있을지 불안합니다’ 등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고민들을 다루며 독자에게 실제 상담 받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힘들고 지쳤다는 건
지금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
이 책은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근한 철학자 기시미 이치로가 출판사 고단샤의 온라인 매체 쿠리에 재팬(Courrier Japan에 연재 중인 「25세부터 철학 입문하기」에서 서른 가지 이야기를 엄선하여 엮은 책이다. 저자는 허울 좋은 따뜻한 말이 아니라 걱정과 불안의 원인을 찾아가며 그에 걸맞은 현실적인 답변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다.
인생에서 걱정과 불안은 생각보다 사소하고 빈번하게 찾아온다. 그래서 어쩌면 살면서 닥칠 어려움을 사서 걱정하는 사람은 노력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낙천적인 사람보다 인생의 진실을 더 잘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금 삶을 고민하고 있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니 너무 불안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