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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달라도 좋아! : 우리는 자라요 - 날마다 그림책 (양장
저자 제네비에브 코테
출판사 책속물고기
출판일 2024-06-01
정가 13,000원
ISBN 97911632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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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아동도서센터 ‘어린이 및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책’ 수상
★ 캐나다 도서관협회 ‘어밀리아 프랜시스 하워드-기번 일러스트레이터 상’ 최종 후보

“나는 너처럼 되고 싶어!”
“나는 너처럼 되고 싶은데?
부러운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바꿔요

돼지와 토끼는 서로가 그린 그림을 마주하고 감탄해요. 나의 그림보다 너의 그림이 더 잘 그려 보여요. 그러고 보니까 서로가 부러워지기 시작해요. 생김새도, 성격도, 행동도 내가 가진 것보다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이 훨씬 좋아 보여요. 상대방이 되고 싶어서 서로 안달이 나요. 그런데 사실은 말이에요, 토끼와 돼지가 서로를 부러워하는 것은 서로를 존중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서로서로 반짝이는 부분을 찾을 수 있던 거예요.

너를 존중하면 나도 존중받을 수 있어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하면 있는 그대로의 나도 사랑받을 수 있지요. 그렇게 자존감은 너에게서 나에게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거예요.

서로의 생김새를 관찰하면서
‘흉내 내기 놀이’를 해 봐요

토끼는 돼지를 흉내 내고, 돼지는 토끼를 흉내 내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소품을 창의적으로 사용해요. 토끼는 돌돌 깎아 놓은 레몬 껍질로 꼬불꼬불한 돼지 꼬리를, 돼지는 솜사탕으로 몽글몽글한 토끼 꼬리를 표현해요. 그리고 토끼는 자신의 뾰족한 귀를 양말로 감싸 짧고 뭉뚝해지게 만들고, 돼지는 자신의 짧은 귀를 스타킹으로 씌워 길게 늘어뜨려요.

흉내 내기, 즉 모방은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에요. 사람 또는 사물을 흉내 내려면 섬세한 관찰력이 필요하고,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흉내 내기를 하다 보면 표현력과 창의력이 생겨 나지요. 이야기 속 토끼와 돼지와 함께 흉내 내기 놀이를 해 봐요.

★ ‘우리는 자라요’ 시리즈 ★
처음 ‘우리’를 경험하면서 생기는 ‘너’와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
그리고 ‘나’의 성장을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 시리즈

서로 다른 두 아이가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수줍음을 잘 타지만 감성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