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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라 - 리틀 히포크라테스 3
저자 윤경식
출판사 봄마중
출판일 2024-07-10
정가 14,000원
ISBN 9791192595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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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8 머리말 |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 수술
012 묻고 답하고 | 수술이 궁금해

1 수술과 외과의사
020 외과에서 하는 수술 024 아프지 않아도 하는 수술

2 수술 과정과 수술실 풍경
030 수술실 의사의 역할 032 길고 긴 수술 과정 040 여러 가지 수술들 043 수술이 위험한 이유 044 수술실 내부 047 수술실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감염 048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멜바이스

3 통증을 없애 주는 마취제
056 마취의 역사 061 마취의 종류 063 마취 사고

4 로봇 수술과 수술실의 도구들
068 수술로봇 다빈치 072 놀라운 수술 도구들 077 진료과마다 특별한 수술 도구들

5 수술의 발전과 미래
082 수술의 역사 085 끔찍한 전두엽 절제술 088 예방을 위한 수술 089 우리나라 첫 번째 의사 091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 092 미래의 수술

100 맺음말 | 수술이 필요 없는 미래를 위해
수술 준비부터 수술 도구와 마취제 그리고 미래의 수술까지!

수술을 하는 것이 목숨을 거는 것과 같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는다.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누구나 일생에 한두 번 정도는 수술을 받는다. 그만큼 수술은 이제 일반화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수술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조직을 잘라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를 절개해야 하고, 또 피부 절개를 위해서는 마취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마취제를 연구해 왔다. 과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편이나 맨드레이크, 대마 등을 사용했다. 19세기 윌리엄 모턴은 최초로 아산화질소 대신 에테르를 이용해 환자를 마취하고 수술에 성공했고 이후 클로로폼을 거쳐 할로탄 그리고 프로포폴까지, 마취제는 빠르게 발전했다.

수술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과정은 상당히 복잡하다. 그래서 수술 결정을 제대로 내리려면 의과대학 6년의 과정과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의 과정이 필요하다. 수술법이 간편해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위험이 따르는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술에 로봇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수술용 로봇팔은 사람의사보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도 좋고,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 이처럼 앞으로는 로봇 수술이 더욱 발달해 인공지능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게 될 것이다.

〈리틀 히포크라테스〉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인체와 질병, 나아가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도록 현직 의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교양서입니다.

‘리틀 히포크라테스’ 시리즈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의학은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의학은 크게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기초의학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연구하고, 임상의학은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공부한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은 어렵고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