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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동이 삼국지 : 한반도와 대륙을 뒤흔든 대서사 드라마
저자 박동
출판사 책과나무
출판일 2024-06-28
정가 30,000원
ISBN 979116752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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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손탁과의 연합과 구태백제 왕조의 탄생
2 조조의 북벌, 관도의 불똥이 요동으로 튀다
3 포상팔국전쟁과 가야의 마한 진왕체제 재편입
4 사마의의 공손연 토벌과 모용 선비족-고구려의 부상
5 막호발의 황금 보요관 전설과 모용씨의 탄생
6 불꽃 튀는 북방, 고구려와 모용 선비족의 충돌
7 연나라 창업의 횃불, 모용황
8 모용씨의 신라 점령과 월지 세력의 신라왕 등극
9 피발좌임의 동이족 황제 모용준 시대의 개막
10 모용수의 전진 망명과 용의 변화의 시작
11 전신(戰神 모용수의 황위 등극과 후연 시대의 개막
12 광개토왕의 한강 유역 백잔 초토화와 금강 유역 잔국 토벌
13 마한 세력의 대방 경계 공격과 광개토왕의 반격
14 서민대왕 모용성: 위기의 순간과 선택
15 후연의 마지막 황제, 모용희
16 모용덕의 남연 건국
17 남연의 새로운 태양: 모용초의 등극
18 북연 황제 모용운, 모씨에서 고씨로
19 풍발, 북연의 두 번째 황제로 등극하다
20 고구려 장수왕, 북연의 황제 풍홍을 죽이다
21 고구려 장수왕의 위례성 점령과 한성백제의 멸망
“마한백제, 고구려, 신라 3국의 한반도와 대륙을 뒤흔든 대서사
중원의 대혼란기에 한민족의 기개를 펼친 영웅들의 장엄한 역사”

서기 2세기 말부터 5세기 중반까지는 중원에서 후한 말의 혼란을 시작으로 위 · 촉 · 오 3국의 대립, 진나라의 건국, 그리고 5호 16국 시대가 이어지는 격동의 시기였다. 이와 동시에 한반도와 대륙의 동쪽에서는 마한백제, 고구려, 신라의 3국이 확립되어 한민족의 정체성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이 세 나라 간의 복잡한 정치적 연합과 대립, 중요 인물들의 갈등과 전쟁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이 시기에 우리 민족이 어떠한 형태로 존재했는가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선조들의 실체를 올바로 파악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서기 2세기 말부터 5세기 말까지의 300여 년 동안 한민족의 주축을 이룬 마한백제, 고구려, 신라의 3개국이 중단 없이 대립하고 협력해 온 장쾌한 역사를 사실에 근거해 새롭게 구성한 것으로,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소설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백제 국조 부여 왕 구태, 연나라 왕 모용황, 황제 모용준, 전략가 모용각, 후연 황제 모용수, 고구려의 동천왕, 미천왕, 광개토왕, 장수왕, 신라의 내물왕 누한 등 중원의 대혼란기에 한민족의 기개를 펼친 영웅들의 장엄한 역사를 담았다.
부여 왕 구태가 백제를 세우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백제의 개로왕이 고구려의 장수왕에 의해 시해되는 장면으로 끝맺는 이 소설은 한국의 고대 역사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중원의 5호 16국 시대는 혼란기가 아니라 한민족이 중흥을 이루었던 번영과 도약의 시기였다. 모용 선비족은 래이족의 후손으로 대륙과 한반도에 걸친 마한의 주축세력이었다. 마한백제, 고구려, 신라 3국의 한반도와 대륙을 뒤흔든 대서사를 읽으며, 한민족 영웅들이 펼쳐 나간 사랑과 피의 복수, 결투와 정복의 드라마에 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