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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처음 혼자서 밥 먹는 날 - 아이 마음 그림책 5 (양장
저자 한고은
출판사 을파소
출판일 2024-05-31
정가 15,000원
ISBN 97911711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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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뿐 아니라 기관 급식에서도 불편함 없는 즐거운 식사 시간을 선물해요!

인간의 생활 삼대 요소인 의식주의 ‘식’은 일상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정에서 밥을 먹던 아이들은 이제 기관에서 급식을 먹고, 가족이 아닌 사람과 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게 되지요. 부모님이 없는 환경에서 아이가 혼자 잘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아이가 불편함 없이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혼자의 힘으로 귤이나 바나나 같은 과일 껍질 까는 법, 우유갑 여는 법, 처음 먹어보는 음식을 접하는 태도,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 등 반드시 익혀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처음 혼자서 밥 먹는 날》에 수연이를 따라 하다 보면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익혀 두어야 할 것들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자기가 먹을 것을 준비하는 법, 먹을 것을 차릴 때 주의해야 할 점,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 처음 보는 음식을 접하는 태도, 긴 젓가락을 사용하는 법 등처럼요. 이 이야기를 보면 아이는 가정 밖에서도 누구의 도움 없이 밥을 잘 먹는 방법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미 비슷한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자신과 비슷한 고민이 있는 주인공에게 공감하며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도 권말에 있는 ‘부모 가이드’를 통해 놓친 것이 있는지 확인하며 우리 아이에게 알맞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예요. 아이가 혼자서 처음 혼자서 밥 먹는 날! 건강하고 멋진 자립의 순간이 되길 바랍니다.

스스로 먹는 것이 서툴어도 곧 익숙해질 거라고 격려하는 그림책

처음 하는 일은 설레기도 하지만, 낯설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든 처음은 반드시 겪어야 하는 순간이지요. 도움을 주던 부모님이 없이 혼자서 밥을 먹을 때 아이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과일의 껍질을 못 깐다거나, 보조 장비가 없는 젓가락만 있을 때 사용하지 못 하는 것 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수연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는 엄마에게 맡겼던 일을 역할놀이를 하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