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의 눈으로 본 1학년 생활 이야기
우리 아이들 대부분은 여덟 살이 되면, 초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 신나게 놀았던 유아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난다는 뜻이지요.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니까요. 이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녔다고 해도 학교라는 공간은 공식적인 교육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할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까’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지 궁금합니다.
아이...
1학년의 눈으로 본 1학년 생활 이야기
우리 아이들 대부분은 여덟 살이 되면, 초등학교 1학년이 됩니다. 초등학생이 된다는 건, 신나게 놀았던 유아 시절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난다는 뜻이지요. 학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니까요. 이전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녔다고 해도 학교라는 공간은 공식적인 교육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낸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에 적응을 잘 할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까’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시간을 보낼지 궁금합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교가 두렵습니다. 선생님은 무섭지 않을까? 친절하고 상냥하실까? 친구들은 나랑 잘 놀아 줄까? 나를 좋아해 줄까?
그런 1학년 아이의 마음을 안심시켜 줄 그림책이 바로 《우리는 1학년 1반》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현이가 바라본 같은 반 친구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현이는 등굣길부터 학교 앞 화단, 화장실, 교실, 운동장 등 곳곳에서 친구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독자들은 현이의 시선을 따라다니면서 1학년 1반 아이들의 하루를 바라볼 기회를 갖게 됩니다.
우리 반 친구들, 모두모두 멋진데!
《우리는 1학년 1반》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조금 남다른 모습입니다. 하루 종일 음식을 달고 사는 아이, 거울 보며 머리 빗느라 정신없는 아이, 수업을 시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