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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공지능 윤리를 부탁해 : AI 리터러시, 인공지능 기술과 윤리를 이해하는 능력!
저자 허유선
출판사 나무야
출판일 2024-06-20
정가 16,000원
ISBN 979118871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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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인공지능 시대, 우리 모두의 고민이 필요해

1. 인공지능, 넌 누구?
2. 인공지능 윤리는 왜 필요할까?
3. 인공지능 스피커, 내 고민을 팔았다고?
4. 인공지능이 심사하면 더 공정할까?
5.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까?
6. 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릴까?
7. 인공지능의 결정에 반대할 수 있을까?
8. 인공지능 자율주행차에 운전을 맡겨도 될까?
9. 인공지능이 기후 위기를 악화시킬까?
10. 미래의 인공지능, 어떤 관계를 맺을까?
인공지능 시대, 우리가 반드시 던져야 할 10가지 질문

인공지능의 활용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제 인공지능은 도구로서가 아니라 우리 삶의 ‘환경’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가는 중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우리가 인공지능 기술과 사회적 영향에 대해 잘 알거나 충분히 대비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인공지능은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인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기도 하고, 가짜 정치 뉴스를 만들어 퍼뜨리기도 한다. 인공지능 면접 시스템이 문제가 되어 소송까지 간 사례도 있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소득 수준에 따라 학생들의 점수를 차별해서 격렬한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만약 무기나 의료 분야 인공지능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 영향력은 엄청나게 커질 수 있다. 인공지능의 자율성이 인간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리지는 않을지, 이 책에서도 10가지 질문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윤리를 특별히 강조하는 이유다.

1장 <인공지능, 넌 누구?>에서는 ‘컴퓨터가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과 상상으로 시작된 인공지능의 역사를 짚어보며 인공지능의 정확한 개념을 알아본다. 2장 <인공지능 윤리는 왜 필요할까?>에서는 인공지능 윤리란 무엇이며 왜 하필 인공지능 분야에는 윤리가 중요시되는지, 인간의 삶과 사회에 유익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원칙을 세워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3장 <인공지능 스피커, 내 고민을 팔았다고?>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의 데이터 수집 문제를 통해 개인 정보와 프라이버시의 중요성, 심각성을 다룬다. 4장 <인공지능이 심사하면 더 공정할까?>에서는 데이터 편향성, 알고리즘 편향성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인공지능과 차별의 재생산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5장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자리를 대체할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등장으로 변화해 온 노동의 현실을 서술하면서 ‘대체’가 아닌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6장 <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릴까?>에서는 2018년에 일어난 ‘케임브릿지 아날리티카 스캔들’을 상세히 전하며 알고